반일민족통일전선로선은 김일성동지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 일제를 반대하는 모든 애국적력량을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묶어세우기 위하여 제시하신 로선이다.

    조선을 강점한 일제는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조선인민에 대한 파쑈적폭압과 식민지략탈을 강화하였다. 그리하여 조선의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광범한 인민대중속에서 반일감정이 높아지고 반일투쟁이 더욱 강화되고있었다.

    한편 민족통일전선과 관련한 문제는 당시 리론적으로 매우 복잡한 문제로 되고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공산주의자들이 로동자, 농민을 제외한 다른 계층과 동맹을 맺겠다는것은 몽상이고 종교인이나 기업가계층들과는 손을 잡을수 없다고 하였다. 게다가 일부 사람들이 중국에서의 국공합작의 실패를 리유로 통일전선정책을 당의 우경화로 밀몰아버린때여서 반일민족통일전선문제를 로선으로 제기하는것은 심중한 문제로 제기되였다.

    원래 혁명은 인민대중자신을 위한 투쟁인것만큼 광범한 인민대중이 궐기되지 않고서는 승리할수 없는것이다. 조선사람자체의 힘으로 일제를 타승하고 전민족을 해방하려면 일제를 반대하는 모든 세력을 하나로 굳게 묶어세워야 하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성된 주객관적조건과 정세를 통찰하시고 《조선혁명의 진로》(1930년 6월 30일부터 7월 2일에 카룬에서 진행된 공청 및 반제청년동맹지도간부회의에서 하신 보고)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에서 반일민족통일전선로선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밝혀주시였다.

    반일민족통일전선로선은 일제를 증오하고 조국광복을 진심으로 바라는 사람이라면 지식정도, 거주지와 성별에 관계없이 전민족을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결속할것을 기본내용으로 하고있다.

    반일민족통일전선로선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인 문제는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광범한 대중속에서 군중정치사업을 강화하고 모든 애국적반일력량을 통일전선조직에 최대한으로 묶어세우는것이며 통일전선운동안에서 공산주의자들의 지도적지위를 확고히 보장하고 반일민족통일전선운동을 항일무장투쟁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는것이였다.

    반일민족통일전선로선은 외세에 의해서가 아니라 조선인민의 힘을 믿고 전 조선민족의 력량을 조직동원하여 일제를 타승하고 조선의 해방을 실현하며 나아가서 조선혁명을 계속 줄기차게 발전시킬수 있게 한 주체적인 로선이였다.

    반일민족통일전선로선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속에서 1930년대 전반기에는 계급별, 계층별대중단체들과 함께 반제동맹, 반일회와 같은 대중조직들이 나왔으며 1936년 5월에는 상설적인 통일전선조직체인 조국광복회가 창건되였다.

    조국광복회에는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애국적인 청년학생들과 지식인들, 량심적인 종교인들과 민족자본가 등 각계각층의 광범한 반일군중이 참가하였으며 그 조직은 넓은 지역에 급속히 확대되였다. 조국광복회의 창건으로 조선에서의 반일민족통일전선운동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확대발전되게 되였다.

    조선혁명의 주체적혁명력량을 강화하고 항일무장투쟁의 승리를 이룩하는데 커다란 리론실천적기여를 한 반일민족통일전선로선과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거둔 성과는 해방후 각이한 정당, 단체들과의 단합을 실현하고 조국통일을 위한 조선로동당과 인민의 투쟁에서 귀중한 경험으로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