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외세에 의하여 북과 남으로 갈라진 때로부터 거의 70년이 되여온다.

    반세기를 훨씬 넘는 이 기나긴 세월 조국을 사랑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민족분렬의 아픔을 끝장내고 조국을 통일하기 위해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웠다.

    조선의 통일문제는 외세에 의하여 나라와 민족이 분렬된 조선의 특수한 력사적조건에서 제기되는 문제이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며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문제이다.》라고 지적하시였다.

    조선의 통일문제는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며 인위적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문제이다.

     조선의 통일문제는 우선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는 문제이다.

     민족의 자주권은 매개 나라와 민족이 온갖 예속에서 벗어나 자기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기 위한 권리이며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는것은 민족의 생존과 발전의 근본요구이다.

     조선민족은 조선의 절반땅 남조선이 외세의 지배와 간섭밑에 있는것으로 하여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지 못하고있다.

    미제는 남조선을 저들의 완전한 식민지로 만들고 정치, 경제, 군사,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실권을 행사하고있다.

    미제의 강점으로 하여 남조선에서는 민족의 자주권이 무참히 유린되고있으며 조선민족은 진정한 민족적독립을 이룩하지 못하고있다.

    남조선에서 미제를 몰아내고 조국을 통일하여야 조선민족은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여나갈수 있다.

    조선의 통일문제는 또한 인위적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 문제이다.

     조선의 통일문제는 조선민족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외세에 의하여 국토가 량단됨으로써 생겨난 문제이다.

    제2차세계대전후 렬강들의 리해관계에 따라 조선문제가 처리됨으로써 미제에 의하여 조선은 국토가 둘로 갈라지고 민족이 분렬되게 되였다.

    미제는 남조선을 강점한 첫날부터 침략적야욕과 남조선영구강점을 위한 목적밑에 반공화국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면서 북과 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고취하여왔다. 미제의 남조선강점과 민족분렬책동으로 하여 한강토에서 단일민족으로 살아온 조선민족이 둘로 갈라지게 되였으며 민족간의 불신과 대립은 오늘날 전쟁접경에 이르고있다.

     반세기이상이나 지속되고있는 국토량단과 민족의 분렬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가진 조선민족의 통일적발전을 가로막고 온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가져다주고있다.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지 못하면 자라나는 새 세대들도 민족분렬의 비극을 겪게 될것이며 북과 남사이에 민족적공통성마저 사라지고 민족이 영원히 둘로 갈라지게 될수 있다

     외세에 의하여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는것은 조선민족의 생사존망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이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북과 남이 화합하고 온 민족이 단합하여 조국을 통일하여야 조선민족을 전쟁의 참화에서 구원하고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조선의 통일문제는 그 어떤 계급적모순이나 제도상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것이 아니며 누가 누구를 먹고 먹히우는 문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민족적단합을 이룩하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해방의 과업을 실현하기 위한것이다.

    조선의 통일은 조선민족자신의 문제이며 민족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인것만큼 조선민족이 주인이 되여 민족의 자주적의사와 요구에 따라 민족자체의 힘으로 이룩해나가야 할 력사적위업이다.

    조선민족은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조국통일에 애국이 있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있다는것을 자각하고 민족해방, 민족단합을 위한 조국통일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