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곡생산의 예비를 찾기 위한 운동이 전군중적으로 벌어지던 때인 주체64(1975)년 12월 8일
예비를 찾지 못하여 고심하던 일군들은 환희에 넘친 얼굴로 그이를 우러르며 어서 그 예비를 말씀해주실것만 기다렸다.
평지를 아끼고 집들을 산기슭으로 옮겨 지을데 대한 그 말씀을 새기면서야 일군들은 무엇인가 뇌리를 치는것을 느꼈다.
평지에 있는 살림집들을 산기슭에 옮겨다 지으면 그만큼 농사지을 땅을 얻게 될것이라는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은 일군들은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알곡생산의 예비는 결국 땅을 제일로 소중히 여기는 그 마음에 있는것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