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5(2006)년 11월 14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금진강흥봉청년발전소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전망대에 오르시여 주변경치를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발전소주변경치가 참 좋다고, 전망대에 올라와서 보니 더욱 장관이라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그때 군의 일군이 이 모든것은 다 위대한 장군님의 덕분이라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전소건설을 발기하시고 걸린 문제를 다 풀어주셨기때문에 발전소를 빨리 건설할수 있었다고 말씀올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가볍게 미소를 지으시며 금진강흥봉청년발전소를 훌륭하게 건설할수 있은것은 나의 덕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우리 당의 사상이 위대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가 위력하기때문이라고, 금진강흥봉청년발전소를 일떠세운것을 보면 사상의 위력이 얼마나 큰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고, 사상의 힘은 핵무기보다 더 위력하다고 하시며 청년건설자들의 정신력을 높이 평가하여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잠시 교시를 끊으시고 거창하게 일떠선 발전소의 전경을 둘러보시다가 금진강흥봉청년발전소건설자들을 널리 소개선전하여야 한다고, 그리하여 전국이 그들을 알고 그들의 일본새를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한다고, 이 발전소를 일떠세운 건설자들은 진주보석과 같은 사람들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의 가슴속에는 세찬 격정의 파도가 일어번졌다.

    진주보석!

    얼마나 깊은 뜻이 깃든 교시인가.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자신과 가정보다 조국과 혁명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며 공사장에 달려와 힘과 지혜를 깡그리 바친 건설자들을 그이께서는 진주보석이라는 단 한마디로 명명해주신것이였다.

    천길물속의 진주보석이 은혜로운 해발아래서만 빛을 뿌리듯 이 심심산골 발전소건설장의 청춘들도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은정속에서 시대의 진주보석으로 빛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