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1(1912)년 4월 15일 만경대에서 탄생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은 일가분들에게 있어서 기쁨이였고 만경대의 경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탄생하신 후 집안에는 온갖 시름이 다 가셔지고 주름많은 어른들의 얼굴에 웃음이 피여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도 용모가 환하시여 집안에서는 물론 동네사람들에게서도 귀여움을 받으시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댁으로 찾아왔다. 동네사람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을 자기 집안의 경사처럼 기뻐하면서 이구동성으로 증조할머님에게 축하의 말을 하였다.

    증조할머님과 할아버님, 할머님은 댁에 찾아오는 사람들뿐아니라 밖에 나가 만나게 되는 사람들에게서도 축하의 인사를 수없이 받군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첫걸음을 떼실 때 그 환한 모습에 정신없이 끌린 마을사람들속에서는 신통히도 해님 같다고, 하늘의 해님이 분명하다는 말이 끝없이 울려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