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업의 주체화실현에 바치신 불멸의 로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화학공업을 다른 나라의 원료와 자재에 매달리는 절름발이공업이 아니라 자체의 원료와 자재, 기술에 의거하는 주체적인 공업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정책을 일관하게 관철하여오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 비날론공업과 같은 주체적인 화학공업을 전면적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화학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시기 위하여 무엇보다먼저 화학공업을 주체화, 현대화하기 위한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을 펼치시였다.

    고난의 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과 전술로 조선의 비날론공업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새롭게 창설하도록 하시였으며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비료생산공정을 조선에 무진장한 석탄을 원료로 하는 비료생산공정으로 꾸리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통이 큰 작전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2.8비날론련합기업소가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현대화되여 모든 화학공정을 다 갖춘 종합적인 대화학공업기지로, 주체공업의 본보기공장으로 전변되고 몇해사이에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무연탄가스화에 의한 암모니아생산공정과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갈탄가스화에 의한 비료생산공정이 훌륭히 건설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화학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시기 위하여 다음으로 로동계급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데 선차적힘을 넣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의 요구라면 천만산악도 단숨에 떠옮기는 화학공업부문 로동계급을 찾아 기술개건사업과 가스화대상건설로 들끓는 전투현장들에 쉬임없는 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화학공업의 주체화, 현대화실현을 위한 결사의 투쟁을 벌리고있는 2.8비날론련합기업소와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고조전투장마다에서 수령결사옹위, 결사관철의 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적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한 그들을 높이 평가해주시면서 특별감사문과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도 안겨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은 그대로 로동계급의 무한대한 정신력을 폭발시키는 원동력으로 되여 그들을 기적창조에로 힘있게 떠밀었다.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 짧은 기간에 기술개건이 성과적으로 끝나고 현대화가 실현될수 있은것도,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무연탄가스화와 갈탄가스화에 의한 비료생산공정건설이 완공되여 비료공업의 주체화가 빛나게 실현될수 있은것도 다 로동계급을 불가능을 모르는 정신력의 최강자들로 키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특출한 령도실력의 뚜렷한 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화학공업기지들에서 주체적인 생산체계를 확립하고 현대화를 다그치기 위하여 실로 초인간적인 정력을 발휘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삼복의 무더위와 찬바람부는 추운 겨울날씨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불편하신 몸으로 한해에도 여러차례 2.8비날론련합기업소를 찾으시여 개건공사의 단계별목표와 그 수행을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과학적인 선견지명으로 전문가들도 미처 생각하지 못한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지도해주시였다. 석탄가스화를 추호도 양보할수 없는 주체공업발전의 철칙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남흥가스화대상건설과 흥남가스화대상건설을 국가적인 중점대상으로 정하고 모든 힘을 집중하여 다그쳐끝낼데 대한 혁명적인 조치를 취하여주시였다.

    흥남가스화공정의 심장부라고 할수 있는 대형산소분리기문제를 풀기 위하여 겹쌓인 피로도 푸실사이없이 하루밤사이에 동해기슭에서 압록강기슭으로 천수백여리의 심야강행군길을 달리시여 락원의 로동계급에게 대형산소분리기를 생산할데 대한 믿음을 안겨주신분도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참으로 화학공업의 주체화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일어난 변혁은 위대한 장군님의 그 누구도 따르지 못할 완강성과 견인불발성, 희생적인 헌신의 결실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