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자신에게 있어서는 사색도 《휴식》이고 현지지도도 《휴식》이라고 하시며 오직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헌신의 로고를 바치시였다.

    어느해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밤새 수백리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였다가 어뜩새벽에 평양에 도착하시였다.

    일군들이 그이께 먼길에 피곤하시기때문에 좀 쉬셔야 한다고 말씀드렸을 때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그들에게 자신께서는 충분히 쉬였다고 교시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그러는 그들을 정겨운 눈길로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에게는 휴식하는 방법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책이나 문건을 보는것이고 하나는 현지에 나가 인민들을 만나보는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고도의 정신집중을 요구하는 책이나 문건을 보는 일과 인민들속에서 제기되는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들을 처리하여야 하는 현지지도를 《휴식》으로 여긴 위인은 력사의 그 어느 갈피에도 기록된적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