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49(1960)년 조선에서는 인민들의 입는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하시려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구상에 따라 비날론공장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었다. 비날론공장건설은 수십만㎡의 부지에 덩지가 큰 건물만 하여도 30여개를 일떠세우고 수많은 기계설비들과 장치물들을 조립설치해야 하는 당시 조선에서 최대의 산업건설이였다.

    인민군대가 공장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을 맡아하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믿음을 심장깊이 새긴 군인건설자들은 이 공장을 어서 지어 아버지, 어머니, 누나에게 더 많은 옷감을 보내자고 하면서 돌격대들을 조직하고 돌격대들사이에 치렬한 경쟁을 벌리였다. 그 나날에 세인을 놀래우는 새로운 비날론속도가 창조되였다. 주체50(1961)년 5월 6일 완공된 비날론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군군인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해주시면서 공장의 명칭을 《2.8비날론공장》으로 부르도록 하시였다.

    천리마시대의 건설신화를 창조한 비날론속도, 그것은 최고사령관의 명령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결사관철하는 인민군군인들의 불보다 뜨거운 심장이 안아온 속도였고 인민의 행복을 위함이라면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치는 인민군대의 원민전통에 뿌리를 둔 새로운 건설속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