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56(1967)년 7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함경남도 덕성군을 두번째로 찾으시였다.

    산간지대 인민들의 생활형편을 알아보자고 왔다시며 일군들과 함께 군안의 한 농촌마을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농민들이 벼농사를 지어보려고 온돌식논을 풀고있는것을 보시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농장원들의 온돌식논풀이방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온돌식으로 논을 푼다는것은 강기슭에 깔려있는 돌을 추어내지 않고 평평하게 깐 다음 그우에 흙을 날라다 펴서 논을 푸는 방법이였다.

    지난 시기 그 고장 사람들은 벼농사를 지어보려고 돌을 추어내고 논을 풀어보았는데 그 숱한 돌을 추어내자니 품이 너무 많이 들었고 돌을 추어낸 생모래땅에 심은 벼는 랭해를 입는가 하면 비료성분은 인차 잦아들어 소출은 얼마 나지 못했다. 그래서 거듭 실패하던 끝에 그 전해에 처음으로 온돌식논풀이를 해보았는데 예상외로 소출이 괜찮았다. 온돌식으로 푼 논이 랭해를 막고 지력도 얼마 손실보지 않았던것이다.

    일군의 설명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온돌식으로 논을 풀고있는것은 아주 훌륭한 일이라고 하시면서 농장원들이 하는 일을 치하해주시였다. 그러시면서 농장원들이 돌밭에 흙깔이를 하고있는데 몹시 힘들것이라고 그들의 수고까지 헤아려주시였다.

    일군들은 많은 사람들이 보면서도 크게 관심을 돌리지 않았던 자그마한 일을 통해서도 산간지대농사에서 전환을 가져올수 있는 위대한 전변의 싹을 발견하시는 그이의 비범한 예지와 통찰력에 경탄을 금할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