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모시고 량강도를 현지지도하고계시던 주체52(1963)년 8월 15일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감자떡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의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량강도사람들은 다른 지방에서 손님이 오면 언감자떡과 언감자국수를 하나의 특식으로 내놓군 한다, 아마 평양이나 벌방사람들은 언감자떡을 먹어보기 쉽지 않을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시기 우리 어머님께서 만드신 언감자떡이 아주 맛있었다고 여러번 회고하시였다, 집에서라면 몰라도 적들과 전투도 해야 하고 힘겨운 행군도 해야 하는 그런 정황속에서 언감자떡을 만든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을것이다.…

    그이께서는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다가 교시를 이으시였다.

    우리 어머님께서는 언감자를 가지고 떡도 만들고 국수도 눌러 수령님께 올리군 하시였다고 한다, 정말 우리 어머님 같으신분은 없다.

    일군들은 금시 마음이 숭엄해졌다.

    언감자떡 하나를 놓고도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 지니셨던 끝없는 충정의 마음을 가슴마다에 심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자자구구 새기며 일군들은 어머님처럼 위대한 수령님을 더 잘 모셔갈 마음을 굳게 다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