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회건설의 지침을 마련해주신 희세의 정치원로

    주체63(1974)년 6월 2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을 방문한 뻬루 《엑스쁘레쏘》신문 주필부부와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대양과 대륙을 넘어 먼 뻬루에서 온 손님들을 만나게 된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시며 열렬히 환영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앞에서 너무도 감격하여 몸둘바를 몰라하던 그들은 조선에 대한 참관인상을 두서없이 말씀올리였다. 그러는 주필부부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의 교육정책과 사회주의건설정형에 대하여 설명해주시고나서 200n. mile 령해권에 대한 주장은 당신들이 먼저 내놓은것이며 자주의 기발을 든것이라고, 이것은 아주 정당한 정책이라고, 이 정책은 자기 나라의 자원을 보호하며 자기 민족의 독립을 수호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주필은 자기 나라의 정책을 지지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사의를 표시하며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남에게 예속되여 살기를 원치 않고있다고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옳은 말이라고 긍정해주시고 지금 온 세계가 자주성을 요구하고있다고 하시였다.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비상한 통찰력으로 시대의 흐름을 과학적으로 분석평가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주필은 감동을 금치 못해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주성의 원칙에 대하여 통속적으로 설명해주시면서 한가정안에서도 누구든지 아침에 커피를 마시고싶으면 커피를 마시고 차를 마시고싶으면 차를 마시고 마음대로 할수 있게 되여야지 그렇게 하지 못하게 구속하면 가정이 화목할수 없다, 우리는 다른 나라의 내정에 절대로 간섭하지 않는다, 우리는 사회주의를 반대하고 반혁명의 길로 나가지 않는 한 다른 사회주의나라들을 욕하지도 않는다, 다른 사회주의나라들도 우리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고있으며 설사 간섭하려고 하여도 우리가 그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자주성을 견지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린다면 나라는 정치사상적으로뿐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더욱 강대해진다고 하시면서 조선의 실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에 심취된 주필은 깊은 생각에 잠기였다. 그는 자주의 길로 나아가는것은 그 누구도 막을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며 여기에 발을 맞추는것만이 살길이라는것을 절실히 깨닫게 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 자기 나라에서 자주적발전을 위하여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토지개혁, 산업국유화를 비롯한 여러가지 조치들을 취하였는데 자주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청년들속에서 국가의 정책을 비난하는 현상들이 있다고 숨김없이 아뢰였다.

    가르치심을 바라는 그의 마음속생각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신들이 뻬루청년들속에 사대주의사상이 적지 않다고 하였는데 우리는 혁명과 건설을 하는데서 사대주의를 철저히 반대한다, 우리는 사대주의를 반대한다는것을 숨기지 않는다, 지난 기간 우리는 혁명과 건설을 우리 나라 실정에 맞게 조선식으로 하여야 한다고 내놓고 말하였다고 교시하시였다.

    주필의 얼굴에는 언론인으로서 청년들에게 자주정신을 심어주지 못한 자책감이 어리여있었다.

    이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필에게 뻬루에서는 모든 일을 뻬루식으로 하여야지 다른 나라 식으로 해서는 안될것이라고, 뻬루인민이 지금 뻬루식혁명을 하고있는데 그것이 얼마나 좋은가고, 뻬루인민이 뻬루식혁명의 길을 택한것은 아주 잘한 일이라고 하시였다.

    모든것을 자기 나라의 실정과 리익에 맞게 하여야 하며 남에게 의존할것이 아니라 자체의 힘으로 새 사회를 건설하여야 한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격동된 주필은 위대한 수령님앞에서 조국에 돌아가면 주체사상을 널리 선전하겠다고 자기의 결의를 피력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환히 웃으시며 당신들이 주체사상을 뻬루에서 널리 선전하겠다고 하는데 주체사상에 대한 선전도 뻬루의 실정에 맞게 뻬루식으로 하여야 할것이라고 하시였다.

    《엑스쁘레쏘》신문 주필은 귀국후 위대한 수령님과의 담화내용을 그대로 신문에 게재하였다. 라틴아메리카는 물론 다른 지역 나라 신문들도 그 내용을 일제히 소개하였다.

    자자구구 금언으로 이어진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는 뻬루만이 아닌 새 사회건설의 길에 나선 발전도상나라들에 있어서 앞길을 밝혀주는 홰불로, 지침으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