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의 마음을 귀중히 여기시며

    민족의 단합을 위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자애로운 손길은 한 해외동포음악가가 이룬 소원에도 어려있다.

    주체71(1982)년 여름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라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는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친히 해외동포음악가인 윤이상선생이 작곡한 교향곡을 록음으로 들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윤이상선생이 작곡한 교향곡에 남조선사회의 민주화와 조국의 통일을 열렬히 바라는 그의 사상감정이 잘 반영되여있다고 하시면서 그 교향곡연주회를 조직하도록 해주시였다.

    그후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지난날 윤이상선생이 작곡한 노래들을 발굴하여 소개하도록 하여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의 작품들이 소생의 빛을 안고 다시 세상에 태여난것을 못내 기뻐하시며 시간을 내시여 친히 그가 작곡한 가요들을 들어주시였다. 그러시고 발굴된 윤이상선생의 가요들을 가지고 음악회를 진행하도록 해주시는 뜨거운 은정을 또다시 베풀어주시였으며 음악회에 출연할 배우들과 반주악단까지 몸소 선정해주시였다.

    하여 록음이 짙어가던 주체72(1983)년 5월 어느날 모란봉극장에서는 윤이상음악회가 열리게 되였다. 국립교향악단과 조선의 이름있는 배우들이 출연한 무대에는 그가 작곡한 가요들이 올랐다.

    한 해외동포음악가의 가슴속에 불타는 애국의 마음을 그리도 귀중히 여기시며 적극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이 있어 그리운 조국땅에서 자기의 노래가 울리기를 바라마지 않던 윤이상선생의 간절한 소망은 드디여 풀리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