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동사설에서는 혁명적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강성국가건설의 주요전구들과 최전연초소들, 온 나라의 방방곡곡을 종횡무진하시며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오신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주체100년사가 위대한 승리와 변혁의 력사로 빛나게 결속되게 되였다고 지적되여있다.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해인 2011년의 날과 달들은 그이께서 김일성조선의 강성부흥을 위하여 그 어느때보다도 혁명시간의 한초한초를 쪼개가시며 자신의 온갖 정력과 지혜를 깡그리 다 바치신 불면불휴의 희생적인 나날이였다.

    김일성주석의 서거이후 《로동신문》에 발표된 김정일동지의 혁명활동에 대한 보도건수는 총 1 700여건에 달하며 이것은 년평균 100여건에 달하는것으로 된다. 그러나 생애의 마지막해인 2011년에는 무려 160건에 달한다. 이것은 김정일동지의 마지막생애의 한해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수자이다.

    선군령장 김정일동지께서는 이해에도 수십여차의 인민군구분대들에 대한 현지지도를 통하여 인민군대의 전투력을 높이고 국방력을 강화하는데 커다란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또한 지식경제형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시기 위하여 최첨단돌파전의 진두에서 끊임없는 강행군길을 이어가시였다.

    4월과 10월 자강도의 여러 단위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새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을 지펴주시였으며 1월부터 생애의 마지막 달인 12월까지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함경남도를 여러차례 찾으시여 함남의 불길이 타오르도록 하시였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와 2.8비날론로동계급을 여러차례나 찾으시고 흥남의 가스화공정건설장에도 여러차례 거룩한 자욱을 새기시였으며 단천항건설장과 단천지구의 공장기업소들, 동해지구의 본보기농장, 룡정과 덕성의 과수농장 등 도안의 연 수십개단위들을 찾으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새해 정초부터 중앙의 경공업공장들로부터 지방의 자그마한 생산협동조합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단위들을 찾으시였으며 인민생활에 이바지할 많은 봉사시설들과 편의시설들, 축산기지들과 과일생산기지들을 찾으시며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 2011년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찾으신 공장, 기업소들과 그 련관단위의 수는 무려 80여개이상에 달한다.

    그이께서는 생애의 마지막현지지도의 자욱도 인민생활향상과 관련된 광복지구상업중심과 하나음악정보쎈터에 남기시고 또다시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였다가 달리는 렬차에서 위대한 심장의 고동을 멈추시였다.

    김정일동지의 정력적인 불멸의 대장정우에서 조선의 국가경제력은 지식경제시대의 높이에 확고히 올라섰으며 인민생활을 가일층 향상시킬수 있는 재부들이 마련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2011년 정초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5월과 8월 두차례의 중국방문을 진행하시였으며 8월에는 한여름의 무더위도 무릅쓰시고 6 000여㎞에 달하는 로씨야련방의 씨비리 및 원동지역에 대한 방문을 진행하시였다. 또한 1월 에짚트오라스콤전기통신회사 리사장을 접견하신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중국과 로씨야, 라오스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고위급대표단들과 인사들을 접견하여주시였다. 이 과정을 통하여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세계외교사에 영원히 아로새겨질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였다.

    인민의 리상실현을 위해 정신육체적과로와 중병도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이겨내시며 현지지도의 길을 걸으신 김정일동지의 2011년의 대장정은 조선인민과 세계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영원히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