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의 동포녀성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며

어느해 4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단란한 가정적분위기속에서 총련동포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영광의 이 자리에서 각 본부위원장들과 지부위원장들을 비롯한 총련일군들과 애국적상공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건강축원의 축배잔을 삼가 올리였다.

그이께서는 그들 한사람한사람과 잔을 찧어주시며 고맙다고, 앓지 말고 일을 잘하자고 뜨겁게 격려해주시였다.

그런데 문득 어디선가 《위대한 장군님!》하는 젊은 녀성들의 애타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총련의 말단단위들에서 활동하는 지방가무단성원들의 절절한 웨침이였다. 웬일인가 하여 뒤돌아보던 조국의 일군들은 그만 당황함을 금치 못하였다. 사실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를 생각하여 그들은 이 자리에 참가한 수백명 동포들가운데서 일부 성원들만 대표로 그이께 축배잔을 드리기로 총련일군들과 약속하였었다.

하지만 분위기가 고조되여 총련일군들과 상공인들은 모두 그이께 축배잔을 올리였고 이제 남은 사람들은 그들뿐이였다. 모처럼 차례진 이 영광의 자리에서 자기들의 평생소원을 풀고싶은 마음이 간절한 나머지 그들은 이런 외람된 행동을 하게 되였던것이다.

사연을 아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어서 오라고 손저어 부르시였다.

순간 100여명의 동포녀성들이 일제히 일어나 정신없이 막 달려나왔다. 급해맞은 조국의 일군들이 그들을 수습하려 하였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 광경을 정겨운 눈길로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놔두라고, 얼마나 좋은가고 하시며 모두를 자애로운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