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전 어느해 가을 여느날과 다름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자정이 퍽 지나 금강산으로 떠나시였다.

이른새벽 금강산에 도착하신 그이께서는 위대한 수령 동지와 당에 대한 조선인민의 뜨거운 감사의 정과 불타는 충성의 마음을 반영한 노래의 가사가 새겨지고 그 마감에 년월일이 밝혀져있는 천연바위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였다.

날자를 새겼다고, 이제는 됐다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던 그이께서는 동행한 일군에게 이제는 평양으로 올라가자고 하시였다.

년월일을 새긴것을 보시기 위해 한밤중에 800리길을 달려오신 그이를 우러르며 세찬 격정으로 가슴들먹이던 일군은 그이께 하루쯤 휴식하고 떠나실것을 말씀올리였다.

그이께서는 가벼운 미소를 지으시며 그렇게 쉴바에야 무엇때문에 밤길을 달려왔겠는가고 하시며 길을 재촉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위앞에 서계신 시간은 5분이였다.

5분과 왕복 1600리는 수령의 위대성을 천세만세 영원히 빛내이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력사에 새겨지는 순간이였으며 후손만대로 전해져야 할 충성의 로정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