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슈와나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



     안정된 사회에서 평등한 생활을 하고있는 사람들은 품어주는 그 혜택을 다는 모를것이다.

     더군다나 크지 않은 나라에서 존엄있는 삶을 누리에 떨치고있는 사람들은 지켜주는 그 품의 위대함을 다는 모를것이다.

     나는 오늘 창건 65돐을 맞는 조선로동당에 최대의 경의를 표하며 당의 령도따라 승리와 영광의 한길만을 걸어온 조선인민에게 말하고싶다. 당신들은 수령복을 타고난 행복한 인민이라고.

     이것은 한순간 생활의 한 단면만을 보고 하는 말이 아니다.

     이것은 자유와 평화, 진보를 위해 세상을 돌고 돌며 84년을 살아오는 한 체험자가 37번째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문하여 토로하는 진정의 목소리이다.

    

1



     현대조선의 력사는 김일성주석의 력사이다.

     사람들은 자기 선조의 이름은 다 모르고 살지만 김일성주석의 존함은 온 세상이 다 알고있다.

     인류자주위업의 앞길을 개척해주신 김일성주석의 불멸의 업적은 세기와 세기를 이어 력사에 길이 전해지고있다.

     우리 인디아에는 크리쉬나에 대한 전설이 있다. 크리쉬나는 힌두교에서 숭상하는 만물의 보호신으로서 악을 징벌하기 위하여 인간세상에 내려왔고 브란다운초원의 목축민가정에서 자랐다한다.

     그는 무질서와 노예제도, 무법이 존재하는 땅에 내려와 모든것을 평정한다. 그리고는 다시 이런 일이 있을 때는 자기가 또 나타나겠다고 선언하는것이였다.

     악을 물리치고 사람들에게 행복을 마련해준 그에 대한 신기한 이야기는 오늘도 인디아사람들속에 전설로 널리 전해지고있다.

     지금으로부터 36년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처음으로 방문하고 나는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김일성주석이시야말로 전설적인 인물이 아니신가.

     그때 나는 썼다. 김일성주석은 이 세상의 악을 징벌하고 사람들에게 행복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온 만물의 보호신이라고 썼다.

     그이는 일제가 조선을 통채로 먹고 조선민족을 노예처럼 부리고있을 때 하늘에서 내려오시여 모든것을 평정한 분이시다. 그이께서는 정말로 무질서와 노예제, 무법이 존재하는 땅을 평정하시여 도탄에 빠진 민족을 구원하시고 조선을 강력한 나라로 만드시였다.

     그이께서는 제일 가난하고 선량한 농민의 가정에서 탄생하시였다. 그래서 그이께서는 사상을 내놓으시여도 만인공명의 사상을 창시하시였으며 싸움을 벌리시여도 인민의 원쑤인 일제와 미제와의 싸움을 벌려 악을 징벌하시고 인민대중이 살기좋은 사회주의사회를 마련해주신것이다.

     나는 정객은 아니지만 오늘까지 살아오면서 서로 다른 사상과 사회제도를 가진 적지 않은 나라의 수반들과 당수들을 만나보았다.

     나는 여러차례에 걸치는 김일성주석의 접견을 통하여 그이이시야말로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의 지도자들도 따르지 못할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성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이시며 인류운명의 구세주이시라는것을 온몸으로 느낄수 있었다. 바로 그러한 분이시기에 그이의 덕망은 하늘에 닿았다.

     항상 자애롭고 인자한 미소를 띠우신것이 그이께서 사람들을 대하는 립장이시였다. 그것으로 하여 사람들은 그이의 접견을 받는 첫 순간에 벌써 순수 인간적인 측면에서 마음이 놓이며 그분과 교제를 나누기가 즐거워지는것이였다.

     그이는 위대한 인간이시였다.

     나는 내가 체험한 한가지 사실만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인디아에서 처음으로 주체사상에 관한 국제토론회를 성과적으로 진행한것은 1979년 4월이였다. 그때 나의 가슴은 한없는 기쁨으로 설레이였다. 그 기쁨은 단순히 세계적인 국제토론회를 나의 조국 인디아에서 성과적으로 치루었다는데서만 오는것이 아니였다. 그 기쁨은 주체의 태양 김일성주석의 제자로서 스승께 올릴 보고를 마련한 환희의 감정에서 오는것이였다.

     나는 마음속으로 김일성주석께 성과적으로 진행한 인디아국제토론회에 대하여 삼가 보고를 올리였다.

     그해 8월말 나는 조선방문의 길에 올랐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31돐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

     그때 나의 몸은 좀 편치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조선에로 쏠리는 나의 마음은 나자신도 걷잡을수 없었다.

     이리하여 나는 안해의 부축을 받으며 비행기에 올랐다.

     오는 도중 나는 벌가리아에서 종시 육체를 견지하지 못하고 앓아눕게 되였다. 혈압이 오르고 맥박이 빨라졌던것이다.

     벌가리아의 친구들은 조선방문을 취소하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나에게 권고하였다. 쏘피아에서 평양보다는 델리가 훨씬 가까왔던것이다.

     나의 안해도 망설이였다. 나의 몸상태로 보아 평양까지 가는 길을 담보하기 힘들었던것이다.

     하지만 주체의 조국으로, 주체의 태양의 품으로 기어이 가야 한다는 나의 결심은 흔들리지 않았다.

     가는 길에서 죽을지언정 중도에서 돌아설수는 없는것이다. 그것은 나의 의지였다. 나의 이러한 마음을 안해는 리해하였다.

     그리하여 나는 안해와 함께 모스크바를 거쳐 평양으로 가는 항로에 오르게 되였다.

     모스크바에 도착한 우리 부부는 쏘련(당시)주재 조선대사관 일군들의 마중을 받으며 조선대사관으로 급히 들어갔다. 나의 병세는 더욱 악화되여갔던것이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조선에서는 의사와 간호원을 태운 비행기가 날고있었다.

     이 사실을 보고받으신 김일성주석께서 사랑의 비행기를 띄워주시였던것이다.

     나는 조선대사관 숙소에서 유능한 조선의사들의 구급치료를 받았다.

     그렇게 열흘간.

     드디여 나의 병은 호전되여갔다.

     이때의 우리 부부의 심정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김일성주석께서 외국의 한 평범한 사람을 위해 사랑의 비행기를 띄워주시고 죽었던 생명을 구원해주시였으니 그분이시야말로 얼마나 위대한 성인중의 성인이신가하는것을 그때에 나는 심장으로 체험하게 되였다.

     치료를 받는 사이 9.9절은 지나가고말았다. 하지만 나의 가슴속에는 이 세상에서 사람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실체가 더 뚜렷하고 더 숭엄하게 안겨오는것이였다.

     우리 부부는 조선의사들과 함께 평양으로 왔다.

     9월의 명절은 지나갔지만 평양의 거리는 여전히 명절일색으로 단장되여있었으며 사람들은 활기에 넘쳐있었다.

     조선은 사람들이 좋은것만을 배울수 있는 학교와도 같다.

     조선의 위대한 현실은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불멸의 주체사상이 낳은 빛나는 결실이였다.

     9월 15일.

    김일성주석께서는 친히 우리 부부를 또다시 접견하여주시였다.

    몸소 넓은 홀에 나오시여 우리 부부를 뜨겁게 맞아주신 그이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우렁우렁한 목소리로 말씀하시였다.

    《나는 당신들이 먼길도 마다하지 않고 우리 나라를 이렇게 찾아준데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당신들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순간 우리 부부의 가슴속에는 이루 형언할수 없는 감격과 흥분의 파도가 세차게 일어번지였다.

    《감사합니다. 주석각하는 전세계 인민들의 밝은 태양이십니다. 저희들은 주석각하께서 부디 건강하실것을 삼가 축원합니다.》

    나는 솟구치는 심정 그대로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저희들이 올리는 인사를 받아주신 김일성주석께서는 우리 부부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는 크나큰 영광을 또다시 안겨주시였다.

    담화실에 들어서신 그이께서는 우리 부부에게 친히 자리를 권하시였다.

    너무도 황송하여 나는 일어선채 말씀올렸다.

    《존경하는 주석각하! 저희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31돐을 귀국에 와서 형제인 조선동지들과 함께 쇨것을 열망하였습니다.

    그런데 저의 건강상태가 좋지 못하여 약속한 날자에 도착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저의 건강은 주석각하께서 돌려주신 커다란 배려속에서 회복되였습니다. 주석각하께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우리 부부에게 거듭 앉으라고 하시였다.

    우리가 자리에 앉는것을 보아주신 그이께서는 웃으시며 당신들이 우리 나라에 오는데 내가 당신들을 돌봐주는것은 의무이라고 하시며 이렇게 계속하시였다.

    《나는 당신이 우리 나라에 오는 길에 병때문에 심한 고통을 겪고있다는 소식을 듣고 몹시 걱정하였습니다. 다행히도 혈압이 내려가고 건강이 회복되고있는 당신을 만나게 되여 매우 기쁩니다.》

    한 전사의 건강이 회복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환히 웃으시는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나는 주석각하의 사랑속에서 나의 몸이 완쾌된데 대하여 거듭 감사를 드리였다.

     《우리 나라에서 오래동안 치료를 받으십시오.

     지금은 우리 나라에서 제일 좋은 계절입니다. 지금은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때입니다. 병을 치료하기에는 제일 좋은 계절입니다. 병치료를 잘하십시오.

     나는 형제로서, 동지로서 당신에게 이것을 권고합니다. 이것은 결코 외교적인 인사말이 아닙니다.》

     주체의 한 전사를 형제로, 동지로 불러주시며 열정적으로 말씀하시는 그이의 그 음성에는 그 어떤 가식도 꾸밈도 없었으며 오직 진실함과 뜨거움만이 한껏 어려있었다.

     《나는 당신을 여러번 만났고 담화도 많이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당신을 공동의 목적을 위하여 함께 싸우는 우리의 전우로 여기고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건강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나라에서 치료를 잘 받고 가십시오.》

     김일성주석께서는 뉴델리에서 대성황리에 진행된 주체사상에 관한 국제토론회의의 성과에 대하여서도 높이 평가하여주시였다.

     그때 나의 감동은 끝이 없었다. 위대한 스승의 그 믿음이면 나에겐 이 세상에 더 바랄것이 없었다.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전사의 소행을 그토록 귀중히 여기시며 평가해주시는 김일성주석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나는 삼가 말씀을 올리였다.

     《감사합니다.

     물론 주석각하께서 인디아에서 열렸던 주체사상에 관한 국제토론회에 친히 참석하시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주석각하를 한자리에 모신 심정으로 그 토론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주석각하는 언제나 저희들의 마음속에 계시기때문입니다.》

     그이께서는 제가 올리는 보고에 사의를 표시하시고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자주성을 주장하는 투사인 당신의 건강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외국의 평범한 한 주체사상신봉자를 자주성을 주장하는 투사로 불러주시며 건강을 념려해주시는 그이의 위대한 믿음과 끝없는 사랑을 받아안으면서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김일성주석께서는 계속하시여 인디아에 있는 당신의 가정에 근심되는 일이 없으면 우리 나라에서 오래동안 휴식하라고 뜨겁게 말씀하시는것이였다.

     한없이 인자한 그 인품에 스스로 이끌려 그날 나는 어려움도 잊고 그 기간에 한 일들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일일이 보고드렸으며 주체사상선전에서 제기되는 문제들과 최근 국제정치정세에서 알고싶던 일련의 문제들에 대해서도 문의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내가 질문하는 모든 문제들에 대하여 즉석에서 명철한 대답을 주시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일부 사회주의나라들이 서방화되여가고있는 실태에 대해서도 예리하게 보고계시였으며 그 나라들의 앞날에 대해서도 그때에 벌써 가늠하고계시였다.

     그이께서는 사회주의적요소가 점차 없어지고있는 나라들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는가에 대한 나의 질문에 《퇴조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정확히 찍어 말씀하시였다.

     그때에 벌써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의 실태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까지 명철하게 꿰뚫어보시며 현정치정세를 일일이 분석하여주시는 김일성주석의 고견을 받아안으면서 나는 인류의 대성인을 위대한 스승으로 모신 긍지와 자부심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는것이였다.

     세월의 그 어떤 풍파에도 흔들림없이 조선이 사회주의의 한모습을 만방에 떨쳐온것은 위대한 수령을 모시였기때문이다.

     인디아의 이름있는 시인 타고르가 일찌기 예언한 동방의 밝은 빛은 이미 누리에 빛나고있었다. 그 빛은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의 찬연한 빛발이였으며 그이의 의지로 세워지고 빛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조선의 참모습이였다.

    그날 나는 김일성주석께서 언제나 건강하시여 전세계 인민들을 옳바른 길로 이끌어주실것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씀을 드리였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겸허하게 웃으시면서 말씀하시였다.

    《나는 무엇보다 조선인민을 위하여 많이 일하려고 합니다.》

    우리 부부는 자기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한 위대한 주석의 풍모를 한가슴에 받아안으며 민족의 위대한 수령을 모시여 조선인민이 누리고있는 행복에 대하여 부러움을 금할수 없었다.

     이날 김일성주석께서는 우리 부부를 위하여 친히 오찬을 마련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오찬회장에서 우리 부부에게 잔을 권하시며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연설은 하지 맙시다.

     당신의 건강을 위하여 이 잔을 듭시다.

     오늘은 당신의 생일입니다.

     당신의 생일을 축하하여 연탁에 똘뜨도 만들어놓았습니다.》

     순간 나는 자기 귀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

    김일성주석께서 친히 이날에 찾아주신것은 나의 생일이였기때문이였다. 나자신도 조선방문의 분망하고 즐거운 나날속에 자기 생일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고있었던것이다.

    참으로 그날은 우리 부부에게 있어서 영원히 잊지 못할 날이였다. 그것은 나의 생일이여서가 아니라 위대한 스승께서 이름없는 외국의 한 전사의 생일을 미리 아시고 그 날에 찾아주셨기때문이였다.

    그날 김일성주석께서는 우리 부부와 가정적분위기속에서 마주 앉으시여 참으로 귀중한 말씀을 오래동안 하여주시였다.

    우리 부부는 꿈을 꾸는것만 같았다. 시종 웃으시며 말씀하시는 태양과도 같으신 그이의 인품에서 우리는 주체사상의 창시자에게서만 느낄수 있는 인간사랑의 참뜻을 받아안게 되였다.

    참으로 고귀한 은정이였다. 그이께서 베푸시는 사랑은 그 깊이를 다 알수 없는것이였고 그이께서 안겨주시는 믿음은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것이였다. 그이의 접견을 해마다 받으면서 나는 성장해왔다.

    뜻을 같이하는 전우에 대한 스승의 사랑은 육친의 사랑을 초월한 하나의 리념, 하나의 사상으로 흐르는 한없이 크고 고귀한 이 세상의 모든것이였다.

    확실히 그이는 인간을 끌어당기는 무한한 견인력을 지니고계시였다.

    그 힘이 무엇일가.

     그것은 향기였다. 하늘이 낸 위인만이 내뿜을수 있는 류다른 향기였다. 김일성주석의 접견을 여러차례 받는 과정에 내가 강렬하게 느낀것은 그이에게서만 풍기는 특출한 인간향기였다.

     꽃의 향기에 반하여 벌과 나비들이 모여들듯이 고상한 인간이 지닌 그 향기에 매혹되여 만민이 그이를 따르고 그이의 두리에 뭉치는것이였다.

    그이께서 지니신 그 인간향기는 자주성에 기초한 뜨거운 인간애이며 가장 숭고한 인정미였다.

    그 인간애, 그 인정미는 만나뵈옵게 되는 첫 순간부터 인간의 온 넋을 완전히 매혹시키며 그들을 참인간으로 이 세상에 다시 태여나게 하는 위인의 향기였다.

     세상의 아름다움은 인간에 대한 사랑에서 출발한다.

     인민대중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김일성주석이시기에 그이의 혁명활동의 전 력사는 숭고한 인간사랑으로 엮어져있는것이였다.

     참된 인간의 미덕중의 미덕인 가장 숭고하고 아름다운 사랑, 이것은 오로지 인간사랑을 최상의 경지에서 체현하신 김일성주석께서만이 풍길수 있는 특별한 인간향기였다.

    내가 그이를 처음으로 만나뵈온 그날부터 나자신도 모르게 무조건적으로 그이를 받들어온것은 바로 그 인간향기에 스스로 끌리였기때문이였음을 오늘 나는 새삼스럽게 생각하게 된다.

     그 인간향기에 반하여 누구나 그이를 한번 만나뵈옵기만 하면 무조건반사와도 같이 그이에게 확 끌리는것이였다. 무조건반사는 일생동안 보존되며 변하지 않는다. 위대한 사상에 매혹되고 그 사상의 창시자의 인간애에 매혹된 인류의 흠모심은 영원하다.

     인류의 그 흠모심이 나로 하여금 《김일성백과전서》를 편찬발행하게 하였고 국제김일성상을 제정하게 하였던것이다.

     그이는 하늘이시다. 만민의 하늘이시다!

     예로부터 선조들은 하늘을 만물의 근원으로 일러왔다.

     인간은 하늘을 떠나 존재할수 없는것이라 하여 무변광대한 하늘은 언제나 절대적인 숭배의 대상으로 되여왔다.

     인간이 가슴속에 하늘을 안고산다는것은 가장 고귀한 뜻과 가장 신성한 신뢰를 마음의 기둥으로 삼고 산다는것을 말하는것이리라.

     김일성주석께서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자신의 숭고한 덕망으로 사람들에게 마음의 기둥을 안겨주시였으니 정녕 그분이시야말로 만민의 하늘이시다.

     그이는 영원히 인류와 함께 계신다.

     모든 대륙우에 떠있는 별들을 한품에 다 안고있는 저 푸르른 하늘아래 생활은 흘러가고있다.

     민심은 하늘을 우러르고 하늘의 뜻을 따르기마련이다.

    

2



     오늘의 조선은 김정일령도자의 조선이다.

     그이의 존함으로 조선은 누리에 빛난다.

     20세기 후반기에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그이의 존함은 오늘 자주위업의 기치로 인류의 가슴속에 새겨져있다.

     나는 1970년대부터 조선을 방문하면서 현대조선이 이룩하고있는 놀라운 성과들의 뒤에는 김정일령도자의 세심한 지도와 손길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그이의 지도밑에 개화발전하는 조선의 문학예술과 새롭게 일떠서는 거대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보면서 그리고 주체사상의 심오한 철학적원리를 발전풍부화시켜나가시는 그이의 고전적로작들을 연구하면서 나는 커다란 감동을 받아안았으며 그이를 만나뵙고싶은 소원을 가슴속에 품게 되였다.

     사진과 화면에서만 보아오던 그이의 준수하신 모습을 실지 뵈옵게 된것은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였다.

     1980년 10월 10일.

     위대한 김일성주석을 모시고 당대회의 높은 연단에 활달한 걸음새로 나오시는 그이를 우러러 전체 참가자들이 일어서서 만세의 폭풍같은 환호를 터칠 때 우리 주체사상신봉자들과 세계의 벗들은 새로운 젊음을 느끼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 당대회주석단에 출현한것으로 하여 이미부터 세계의 관심을 끌고있던 조선은 세계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였다.

     날을 따라 대륙들에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위대한 사상, 위대한 현실을 낳은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의 후계자문제가 어찌 세계의 초점이 되지 않을수 있으랴.

     조선에서의 후계자문제가 세계적관심사로 되고있는것은 그것이 세계자주화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로 간주되고있었기때문이였다.

     수령의 후계자문제를 옳게 해결하지 못한 탓으로 로동계급의 혁명운동이 겪은 곡절과 실패의 쓰라린 아픔의 력사를 돌이켜볼 때 혁명위업계승문제를 옳게 해결함으로써 아무런 편향과 곡절이 없이 사회주의를 훌륭하게 발전시켜나가고있는 조선의 경험은 세계혁명에 참으로 시사적인것이였다.

     그래서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조선에서 주체위업의 계승문제가 훌륭히 해결된 사실이 알려지자 이것을 적극 지지하고 깊은 공감을 표시한것이였다.

     조선에서 김정일령도자를 위대한 주석의 유일한 후계자로 높이 추대한것은 세계를 주체의 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우게 한 력사적사변이였다.

     그날 나의 가슴속에는 그이의 모습이 태양의 모습으로 뚜렷이 새겨졌다. 그때부터 그이를 꼭 한번 만나뵙고싶은 소원은 날을 따라 더해만갔다.

     1982년 4월 14일.

     평양에서는 온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속에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를 모시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합동회의가 성대히 열리였다.

     나는 영광스럽게도 이 회의에 참가하여 다른 나라 수반급들과 함께 주석단에 앉는 특혜를 받게 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회의에서《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기 위한 인민정권의 과업》이라는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하시였다.

     김일성주석께서 시정연설을 마치시자 휴식시간이 선포되였다.

     줄곧 김정일령도자를 우러르던 나는 복도로 나서자 눈부신 태양의 빛발에 이끌리듯 자기도 모르게 그이의 앞으로 달려나가 삼가 인사를 올리였다.

     그이께서는 나를 알아보시고 환히 웃으시며 나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였다. 순간 나의 가슴은 감격에 휩싸여 쿵쿵 울리였다.

     주체위업의 위대한 계승자이신 김정일령도자께서 손을 잡아주시였다는 그 사실 자체가 꿈만같은것이였다. 가장 큰 영광의 시각이 나를 맞이한것이였다.그이께서는 나를 휴계실로 이끄시였다.

     뜻밖에 차례진 영광의 좌석에서 나는 마음속에 간직해온 소감을 그대로 말씀드렸다.

     나는 각하는 김일성주석의 사업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고계시는 조선의 유일한 지도자이시라고 말씀드렸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너그럽게 웃으시면서 당신도 위대한 수령님과의 친분관계에서는 자신만큼 가깝다고 말씀하시는것이였다.

     분에 넘치는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은 나의 감격은 끝이 없었다.

     나는 주체사상탑과 개선문, 인민대학습당과 빙상관, 창광원을 비롯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그처럼 짧은 기간에 세계 최상급으로 일떠세운 김정일각하의 탁월한 령도적수완에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고 솔직한 심정을 그대로 말씀드렸다.

     그러자 김정일령도자께서는 그 모든 창조물은 우리 인민대중이 이루어놓은것입니다, 지금까지 나는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집행했을뿐입니다라고 말씀하시는것이였다.

     그이의 겸허하신 인품에 나는 저절로 머리가 숙어졌다.

     이처럼 숭고한 정신세계를 지니신 분이시야말로 김일성주석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해나가실 위대한 분이시라는것을 그때에 나는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그렇다, 그때에 벌써 또 한분의 영명한 수령을 모심으로 하여 조선의 찬란한 미래,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는 확고히 담보되여온것이다.

     력사가 그것을 증명하지 않았는가.

     돌이켜보면 20세기 마지막년대는 사회주의위업이 진통을 겪던 시련의 년대였다.

     이전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에서의 자본주의복귀는 사회주의시장의 붕괴를 가져왔으며 조선의 경제는 원료와 자재, 설비의 구입과 생산된 제품의 판매 등 많은 분야들에서 난관에 부닥치지 않으면 안되였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사태를 놓고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의 종말》, 《사회주의에 대한 자본주의의 승리》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며 조선에 대한 지구적이고 립체적인 압살작전의 봉쇄를 좁혀왔다.

     곡절많은 그 년대에 김일성주석께서 서거하시였다. 그이의 서거를 두고 태양이 꺼진데 비유하여 조선의 장래와 인류자주위업의 래일에 대하여 우려하는 사람들도 없지 않았다.

     온 세계의 눈길이 조선에 쏠리던 년대였다. 제국주의의 포위망속에서 과연 자그마한 나라 조선은 어떻게 될것인가.

     그때 서방세계가 평가한 조선의 앞날은 락관적인것이 못되였다. 권력이양기에 나라마다 항용 그러했듯이 정치적동란이 반드시 동반될것이라는것이 그들의 예측이였다.

     유고가 있은 때로부터 적지 않은 시일이 지나도록 주석추대행사가 진행되지 않자 서방정치계의 촉각은 더욱 곤두섰다.

     시간이 흐를수록 서방의 험담군들은 점점 아연해졌다.

     조선에서는 정치적동란이 아니라 김일성주석께서 생전에 구상하시였던 대상건설이 대규모적으로 시작되고 최대한의 안정속에 온 나라가 주석의 유훈관철로 새롭게 태동하기 시작했던것이다.

     아무런 변화없이 주체의 한길을 꿋꿋이 가는 조선인민의 일심단결의 모습은 세계의 눈길을 끌었다. 지지자들에게도, 사탄의 무리들에게도 조선은 초점이 되였다.

     만민의 어버이를 잃고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눈물의 바다를 펼치고 한없는 비애에 잠겨있던 인민이 어떻게 되여 피눈물을 힘으로 바꾸며 거연히 일떠서고 더더욱 굳게 뭉치게 되였는가. 그 마음의 기둥, 신념의 뿌리는 과연 무엇인가.

     이른바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서방정치계로서는 쉽게 풀릴수 없는 수수께끼였다.

     조선인민을 하나의 유기체와 같이 결속시키고 산악같은 힘으로 일떠세우신 분은 김정일령도자이시였다.

     세계는 여기에서 이의의 결론에 도달하였으니 그것은 김정일령도자께서 계승하시는것이 선행시대의 단순한 권력계승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새로운 경지의 계승 즉 권력이나 직위계승이 아니라 김일성주석께서 개척하신 인류의 자주위업계승이라는것이였다.

     이것은 서방정치계가 받은 가장 큰 충격이였다.

     이것은 변함없는 김일성민족의 사회주의조선을 의미하는것이였다.

     사회주의의 마지막붕괴과정을 조선에서 보게 되리라고 억측하던 사람들은 거인의 군상으로 새롭게 부상하며 세계자주화위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가는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조선에서 보게 되였다.

     세월의 그 어떤 풍조에도 끄떡없이 사회주의의 한길로 나아가는 조선의 현실은 주체사상의 위대한 생활력을 남김없이 시위하였다.

     그이가 계심으로 하여 인류자주위업의 명맥은 새 천년기에로 꿋꿋이 이어져왔다.

     복잡다단한 세계정치의 흐름속에서 더욱 높이 울려퍼진 주체사상에 대한 찬탄의 목소리는 조선식사회주의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온 세상에 과시하며 세기를 이어왔다.

     위인의 높이는 사상의 높이이다.

     복귀된 자본주의의 취악성에 전률한 사람들이 사상적으로 혼란을 겪고 정치적으로 동요하고있던 시기에 그들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는 등대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김정일령도자께서 해마다 련이어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이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1991),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1992),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 (1993),《사회주의는 과학이다》(1994),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1995), 《주체철학은 독창적인 혁명철학이다》(1996),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1997)

    … 김정일령도자의 불멸의 그 기치, 백전백승의 령도가 없었다면 인류자주위업의 명맥은 결코 새 천년기에로 이어지지 못하였을것이다.

     해빛은 가리울수 없다.

     구름이 층층 가리워도 태양의 그 빛발은 어둠을 뚫고 지구를 비치기 마련이다.

     사회주의의 과학성을 온 세상에 선언한 그이의 로작들은 해빛이였다. 광명이였다.

     제국주의자들의 도전과 기회주의자들의 외곡으로부터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을 옹호고수하고 그 정당성과 불패의 생활력을 힘있게 론증한것으로 하여 그이의 로작들이 력사발전에 준 현실적의의는 참으로 큰것이다.

     육체적생명의 량식인 빵과 빠다를 그득히 쌓아놓고도 이전 쏘련과 동유럽의 사회주의가 붕괴된것은 과학적리론과 정신적량식의 빈곤이 가져온 귀결이기도 한것이다.

     김정일령도자의 저서들은 철학적심오성과 과학성, 천리혜안의 예지와 놀라운 분석력으로 하여 주체사상신봉자들과 전세계진보적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있다.

     스승의 가르침은 누구에게나 금언이다.

     인류가 나아갈 자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는 그이의 로작들은 우리 주체사상신봉자들의 영원한 지침으로 되고있다.

     김정일령도자는 현시대의 공인된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다.

     그이께서는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사회주의조선을 불패의 강국으로 세계에 더 높이 떨쳐주시였다.

     조선이1990년대 미제와의 핵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2000년대에 핵보유국으로서의 당당한 지위를 차지한것은 선군정치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일심단결은 민족의 강성함을 보여주는 최상의 결정체라고 할수 있다.

     동서고금의 정치가들치고 그 단결을 바라지 않은 사람이 있었으랴. 하지만 그것을 력사에 실현한 정치가는 없었다.

     서방의 정치계가 경계하면서도 찬탄하는 조선의 일심단결의 원천, 그것은 김정일령도자의 숭고한 인덕정치, 특출한 령도력이다.

     그이를 또 한분의 령도자로 모신것은 조선인민뿐아니라 전세계 주체사상신봉자들에게 있어서 크나큰 행운이 아닐수 없다.

     진보적인류의 가슴에 그이의 존함은 이미 진리의 수호자로 깊이 새겨져있다.

     자주를 지향하는 인류의 선량한 마음들이 그이를 따라 움직이는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이는 태양이시다. 그이는 김일성주석과 똑같은 모습으로 떠오른 만민의 태양이시다!

     예로부터 선조들은 태양을 생명의 보호신으로 일러왔다.

     태양의 그 빛발은 인류의 머리우에 찬란히 비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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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성주석께서 개척하시고 김정일령도자께서 이끄시는인류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주체사상을 전세계에 연구보급하는것,이것이 나의 일생의 목적이다.

     오늘 주체사상연구조직들과 신봉자들은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인류가 자주의 길로 나가는것은 력사발전의 합법칙성이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의 빛발아래 인류는 반드시 자주위업승리의 밝은 해돋이를 마중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