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나라에 새봄이 찾아와 산과 들이 나날이 푸른색으로 단장되여가고있던 주체98(2009)년 5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모시고 북방의 어느 한 기업소를 또다시 찾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고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전시한 제품전시장에 들어서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과 함께 그곳 로동계급이 생산한 경질그릇들을 보아주시며 자그마한 결함도 없이 완성하도록 세심히 가르쳐주시다가 한 제품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그 제품으로 말하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몇년전 이 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에게 한번 새롭게 만들어보라고 가르치심을 주시여 생산한 제품이였다. 콤퓨터화면에 나오는 기술상태와 복잡한 기술용어들, 도면들을 하나하나 주의깊에 살펴보고계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 우월성을 순간에 파악하시고 제품의 기술상태가 저 정도이면 대단하다고 그동안 많은 일을 하였다고 치하해주시였다.

    사실 콤퓨터화상으로 표시된 제품의 기술지표들은 웬만한 전문기술지식을 가지지 못하고서는 리해하기 어려운것이였다.

    그런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문일군의 설명이 없이 콤퓨터화면만 보시고도 모든 내용을 순간에 파악하신것이였다.

    줄곧 감동과 흥분에 젖어있는 일군들을 다정히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지난 시기에는 이런 제품을 만들자면 많은 로력과 자재, 시간이 필요했겠는데 지금은 적은 로력을 가지고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다량생산하니 대단한 기술혁신이라고 다시금 치하하시다가 문득 실지 사용자들의 반영은 어떤가고 물으시였다.

    일군들은 제품을 써본 사람들이 다 좋아한다는것과 어느 한 단위의 일군이 찾아와 제품을 보고 몹시 감동되여 돌아갔다는 사실까지 덧붙여 말씀드리였다.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그가 제품을 보고 뭐라고 하는가고 다시금 물으시였다.

    제품생산자들의 크지 않은 성과를 그렇듯 중히 여기시는 그이의 다심한 정을 뜨겁게 안으며 일군들은 그가 제품을 만든 사람들이 대단한 기술자들이라고 한데 대해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랬을것이라고 다시금 긍정해주시고나서 자신께서 보기에도 좋은것 같다고, 문제는 리용하는 사람들이 좋다고 해야 한다고, 쓸 사람들이 좋다면 그것은 좋은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쓸 사람들이 좋다면 좋은것이다!

    쓸 사람, 그것은 다름아닌 이 나라의 근로하는 인민들이였다.

    하나의 제품을 보시고도 인민들의 편의를 첫자리에 놓으시고 그들의 요구와 리익을 기준으로 하여 모든것을 보고 평가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다심한 사랑, 철저한 인민관이 그대로 반영된 말씀이였다.

    일군들은 그날 모든 상품평가의 절대적기준은 인민의 요구와 리익이며 인민들이 좋아하고 즐겨찾는 상품을 더 많이 만들어내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길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깨닫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