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0(2011)년 12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하나음악정보쎈터를 현지지도하실 때의 일이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음악정보쎈터의 여러곳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시였다.

그이께서는 년산 수십만대의 생산능력을 가진 전자제품생산공정을 꾸려놓고 여러가지 문화용품들을 많이 생산하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비상한 창조력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높은 평가를 주시였다.

이윽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념사진을 찍자고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곳 일군들에게 날씨가 추운데 솜옷을 다 입고나와 사진을 찍자고 하시면서 찬바람부는 밖에서 그들이 솜옷을 입고나올 때까지 기다려주시였다.

영광의 기념사진을 화려한 조선치마저고리를 입은 고운 모습으로 남기고싶어 그냥 그대로 달려나온 녀성들을 자신의 앞자리에 세워주신 그이께서는 그들이 찬 돌계단에 앉을세라 서서 찍자고 세심히 이르시였다.

이렇게 되여 하나음악정보쎈터의 녀성종업원들이 고운 치마저고리를 입고 위대한 장군님앞에 서서 행복에 한껏 웃는 뜻깊은 화폭이 력사에 새겨지게 되였다. 그 사진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들과 함께 찍으신 마지막사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