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어느해 2월 16일이였다.

대학생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기들과 함께 탄생일을 쇠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청을 드리였다.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신 그이께서는 동무들의 성의와 동지적사랑에 대하여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그렇지만 자신께서는 생일을 쇨수가 없다고 교시하시였다.

한동안 생각에 잠기시였던 그이께서는 위대한 수령 동지께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쳐오시지만 이날이때까지 아직 한번도 자신의 생일날을 쇠신적이 없으시였다고 하시면서 수령님께서 나라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로고를 바쳐가고계시는데 내가 어떻게 생일을 쇨수 있겠는가고 하시였다.

계속하시여 그이께서는 수령님을 모시는 항일혁명투사들의 자세와 립장, 그들의 모범을 따라배울데 대하여 교시하시면서 혁명전사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지녀야 일생을 값있게 보낼수 있으며 혁명전사의 생애는 수령을 위하여 바쳐질 때 영원히 빛나는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뜻깊은 탄생일에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은 참다운 혁명가가 지녀야 할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