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주체105(2016)년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투가 벌어지던 시기에 조선인민이 안겨사는 품이 얼마나 따뜻한가를 전해주는 수많은 이야기들중의 하나이다.
예로부터 집안에 불행이 생기면 제일먼저 어두워지는것이 아이들의 얼굴이라고 하였다. 조선의 함북도 북부지역에서 뜻밖에 자연재해로 대재난을 당한 그 시각 이 지역 어머니들의 마음을 무엇보다 아프게 한것은 어린 자식들의 얼굴에 질 그늘이였다.
어머니들의 그 마음속생각까지 다 헤아리신
그리하여 북부피해복구전선에서 주체105(2016)년 10월에는 1 000여명, 11월에는 600여명의 아이들을 태운 직통렬차가 송도원국제소년단 야영소로 떠났다.
나라에서는 그들에게 새 교복과 훌륭한 등산복과 등산모를 비롯하여 야영생활에 필요한 모든것을 다 갖추어 주었다.
뜻깊은 야영길에 오르게 된 재해지역 학생소년들은
북부피해지역복구전투에서 전례없는 기적이 창조되던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 함북도 북부피해지역의 녀맹조직대표들도 참가하였는데 그들은 전체 대회참가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진정넘친 열렬한 축하를 받았다.
그들은
《
아이들은 야영소로, 어머니들은 대회장으로!
사람들의 심장을 뜨겁게 울리는 감동깊은 이야기는 이렇게 생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