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을 들이면 못해낼 일이 없다

주체96(2007)년 2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북방의 추운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장연호양어장을 찾으시였다.

이곳 일군이 위대한 장군님께 장연호양어뿐 아니라 호수물이 흘러내려 바다와 합쳐지는 곳에서 자기들이 계획하고있는 사업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보고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착상이 새롭고 좋은것만큼 좀 더 연구도 하고 시험해보면서 한번 잘해보아야 하겠다고, 성공만 하면 대단하다고 하시였다.

이어 양어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자연먹이조건이 풍부한 곳이 다른데는 없을것이라고, 이런 호수에서 양어를 그물우리식으로도 하고 놓아기르는 방법으로도 하도록 한것이야말로 기발한 착상이라고, 누가 착상을 하였는지 자연먹이로 양어를 잘해보려는 노력과 정열이 대단하다고 하시며 자기 고장의 자연지리적조건을 리용하여 인민생활문제를 풀기 위해 머리를 쓰고 착상을 하며 정열적으로 일하는 사람이 바로 애국자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곳 일군들을 미더운 눈길로 바라보시며 장연호에서 칠색송어를 정성을 들여 잘 길러보겠다고 애를 쓰는것을 보니 아주 기특하고 마음에 든다고 하시면서 무슨 일이나 정성을 들이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