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35(1946)년 10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첫 민주선거에 참가하는 인민들을 만나보시기 위하여 평안남도 강동군 삼등면(당시)을 찾으시였다.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삼등면인민들에게 사의를 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앞에서 력사적인 첫 민주선거에 한사람같이 참가할데 대한 연설을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번 선거를 통하여 북조선에 창설된 인민정권을 더욱 강화하고 제반 민주개혁의 성과를 공고히 하게 될것이며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건설을 더욱 촉진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가 실시하는 도, 시, 군인민위원회 위원선거는 가장 인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선거이라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우리의 인민정권은 광범한 대중의 리익을 대표하고 옹호하는 진정한 인민의 정권이라는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