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찌는듯한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풍요한 과일대풍을 마련한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을 찾으시였다.

과원도로에 줄지워놓은 사과를 가득 담은 상자를 기쁨속에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문득 흙이 발려있는 사과상자를 몸소 들어보시였다.

일군들모두가 죄스러운 마음으로 어쩔바를 몰라하는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도리여 이렇게 한번 들었다놓기도 힘든 상자를 계속 들고다니자면 힘들것이라고, 과일운반작업을 기계화하여야 한다고, 이 농장에 지게차를 더 보장해주어야 하겠다고 하시며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의 과일농사를 기계화하는데 자금을 아끼지 않으려고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