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34(1945)년 5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백학산림시비밀근거지에서 조선인민혁명군 지휘성원 및 혁명조직책임자비상회의를 소집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에서 안팎의 혁명정세를 분석하시면서 일제가 거듭되는 패전으로 궁지에 빠지고 놈들의 통치기반이 밑뿌리채 뒤흔들리고있는데 대해 교시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군, 전민이 장구한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항일대전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할 최후결전의 시각은 바야흐로 눈앞에 다가왔다고 하시면서 일제와의 최후결전을 위한 태세를 시급히 갖출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기에서 선차적인 문제는 정치사상적준비를 갖추는것이라고 하시면서 무엇보다도 전군, 전민이 명령만 내리면 자력독립의 혁명정신과 필승의 신념을 가지고 최후결전에 떨쳐나 끝까지 싸우겠다는 높은 사상적각오와 불굴의 투지를 가지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연설을 마치시면서 그이께서는 우리 인민자체의 힘으로 기어이 조국해방위업을 성취함으로써 우리가 걸어온 혈전의 수십만리길을 조국의 해방으로 이어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