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당시 제105기계화사단)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의 거룩한 첫 자욱이 새겨진 영광스러운 부대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49(1960)년 8월 25일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찾으신 땅크사단은 그이께서 어린시절부터 잘 아시는 부대였다.
그이께서는 수령님의 현지지도를 보좌해드리시면서 이날 사단군인들과 참으로 뜻깊은 력사적인 담화를 하시였다.
군인회관 정문채양우에는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가 크게 나붙어있었다.
구호는 조선로동당안에서 반종파투쟁이 치렬하게 벌어지던 때에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인민군대에서 선참으로 추켜든 구호였다.
부대에서는 그후 인민군대안에 남아있던 반당반혁명분자들의 책동이 계속되였지만 이 구호를 신념으로 지켜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이 구호가 인민군군인들의 심장을 울리는 훌륭한 구호라고 하시였다고 하시면서 이 구호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의 확고부동한 신념을 그대로 담은 아주 좋은 구호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 구호에는 어떤 역경속에서도 오직 수령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당과 수령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싸울데 대한 높은 요구가 담겨져있다고, 구호 하나만 보아도 부대안의 정치사업이 잘되고있다는것을 알수 있다고, 인민군대가 제일이라고 크나큰 믿음을 표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열정에 넘치시여 선언하시듯 이런 말씀을 하시였다.
당과 수령을 목숨으로 사수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당과 수령을 목숨으로 사수하는것은 우리 인민군대의 기본사명이며 영광스러운 투쟁전통의 핵이다.
인민군대에서는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조선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한다.…
그이의 말씀은 《통일전선》의 군대요 뭐요 하면서 조선인민군대의 본성을 흐리게 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용납하지 않으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군대, 수령결사옹위의 무장대오로서의 인민군대의 성격과 사명, 투쟁전통을 보다 새로운 높이에서 완벽하게 밝히신 명언이였다.
그것은 또한 자신의 불변의 신념과 확고한 의지를 담아 인민군대강화의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신것으로서 드디여 선군혁명령도의 길에 나서시였음을 알리는 력사의 선언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