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적인 타도제국주의동맹의 결성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15(1926)년 9월 어느날 화성의숙의 청년핵심들을 휘발하강변의 모임장소로 부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직의 필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나라를 해방하고 근로민중이 잘사는 세상을 세우자면 멀고도 험난한 길을 개척해야 한다, 우리가 대오를 늘이고 완강하게 혈전을 벌려나간다면 능히 승리할수 있다, 조직을 내온 다음 대중을 그 두리에 묶어세우고 각성시켜 그들의 힘으로써 나라를 해방해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로부터 며칠후인 주체15(1926)년 10월 17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최창걸, 김리갑, 리제우, 김원우, 박근원을 비롯한 핵심성원들과 함께 타도제국주의동맹결성모임을 소집하시였다.

타도제국주의동맹의 결성은 조선혁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력사적인 선언이였으며 이때로부터 조선혁명은 사대주의, 교조주의를 비롯한 온갖 낡은 사조와 결별하고 자주성의 원칙에 기초하여 전진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