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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45(1956)년 6월초부터 7월 중순까지 40여일간에 걸쳐 형제나라들과의 경제문화협조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이전 쏘련을 비롯한 동유럽의 여러 사회주의나라들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을 마치고 귀국하신 직후였다.

    력사적인 외국방문과정에 저들의 지휘봉에 따라 고분고분 순종할것을 요구하는 현대수정주의자들과의 회담과정을 통하여 꺾일지언정 굽힐수 없고 죽을지언정 버려서는 안되는것이 혁명가의 신념과 의지라는것을 절감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오래도록 외국방문결과를 놓고 담화를 나누시였다.

    이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가들에게는 죽을 때에도 버리지 말고 베고 죽어야 할것이 있다, 그것이 무엇인가라고 물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물으심에 그것은 혁명적신념이라고 살아도 혁명적신념을 지켜 싸우고 죽을 때에도 그것을 베고 죽는것이 혁명가의 인생이라고 대답을 올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살아도 혁명적신념을 지켜 싸우고 죽을 때에도 그것을 베고 죽는것이 혁명가의 인생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혁명가의 특질에 대한 아주 멋진 정식화이라고 하시면서 이 정식화는 우리가 이번 유럽나라들에 대한 방문과정에 찾은 교훈을 한마디로 집약한것이라고 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듯 투철한 혁명가의 인생철학을 지니고 계시기에 언제인가 한 일군을 만나신 자리에서 자신께서는 심장에 마음의 기둥으로 높이 세운 혁명적신념을 가장 열렬히 사랑한다고 하시면서 자기의 혁명적신념에 자그마한 금이라도 가지 않았는가 하여 날마다 자신을 채찍질하면서 가슴속의 더운 피를 끓이군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여 내가 제일 사랑하는 인간은 신념이 굳세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인간, 의지가 꺾이지 않고 굽어들지 않는 인간이다, 내가 제일 경멸하는 인간은 신념이 없는 인간, 의지가 나약하고 쉽사리 꺾이는 인간이다, 한마디로 말하여 나는 혁명적신념이 강한 인간들을 열렬히 사랑하며 혁명적신념을 버리는 인간들을 치떨리게 증오한다고 하시면서 혁명가는 인생의 시작문도 잘 열어야 하지만 인생의 마감문도 잘 닫아야 한다고, 한생토록 혁명적신념을 목숨보다 더 사랑하며 죽을 때 혁명적신념을 베고 죽는 인생의 최우등졸업생이 되라는것이 자신께서 동무에게 부탁하고싶은 말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세상에는 자기의 신념을 지켜 싸운 열렬한 혁명가들도 많고 강한 신념과 의지를 지니고 준엄한 혁명의 길을 승리적으로 이끌어온 정치가들도 적지 않지만 위대한 장군님처럼 이렇듯 투철하고 심오한 혁명적신념관, 혁명가의 인생철학을 정식화한 정치가는 동서고금 그 어디에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