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서시였던 자리입니다》

평양시 대동강구역에 위치하고있는 만년약국을 찾는 사람들은 누구나 판매원들에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약국운영실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던 자리가 어디인가고 물으며 주체111(2022)년 5월 15일의 그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군 한다.

그때로 말하면 적들의 책동에 의하여 2년 3개월이나 지켜온 방역장벽에 파공이 생겨 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 때였다.

이날 만년약국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판매원들에게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이후 무슨 약들이 공급되였는가, 약품들을 규정대로 보관하고있는가, 약국들이 24시간봉사체계로 전환하였는가, 환자들이 찾아왔을 때 상담은 하는가, 해열제와 항생제는 어떤것들이 있는가를 하나하나 세심히 물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오늘의 방역대전은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 방역, 인민자신이 주인이 되여 시행하는 인민적인 방역이라고 하시면서 모든 일군들이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갈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간곡한 당부, 정깊은 음성이 영원한 메아리가 되여 울리는 약국이여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누구나 그날을 되새기며 가슴뜨거움을 금치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