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61(1972)년 5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백두산에 오르시였다.

사나운 눈보라를 앞장서 헤치시고 백두산마루에 오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잃었던 나라를 찾기 위해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사선의 언덕을 수없이 헤치신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백두의 혁명정신은 만난을 맞받아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라고 하시면서 백두의 혁명정신을 간직하면 총탄이 비발치는 격전장도 웃으며 달릴수 있고 단두대에 올라도 혁명의 노래를 부를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원히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살며 싸워나가자! 이것이 오늘 자신께서 백두산에 올라 더욱 굳게 다지게 되는 결의이고 동무들에게 하고싶었던 말이라고 하시였다.

백두산정에 울린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는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만난을 이겨내시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이룩하시려는 신념의 힘찬 선언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