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과학원창립과 관련한 구상을 내놓으신것은 주체41(1952)년 4월에 열린 과학자대회에서였다.

당시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과 사대주의, 교조주의에 물젖은 일부 사람들은 다른 나라들에서는 독립후에도 10년 또는 수십년이 지나서야 과학원을 창립하였는데 해방된지 몇해밖에 안되고 힘겨운 전쟁을 하고있는 형편에서 과학원을 창립하는것은 시기상조라고 떠벌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러한 그릇된 견해를 단호히 일축하시고 과학력량이 약하면 약할수록 과학연구사업을 조직하고 지도하는 국가적인 사업체계를 우선 튼튼히 세워놓고 과학기술발전을 급속히 추진시켜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온 나라의 우수한 과학자들을 모아 과학연구사업을 집체적으로 진행하기 위하여 과학원을 조직할것이라고 선언하시였다.

하여 주체41(1952)년 12월 1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과학원(오늘의 국가과학원)의 창립이 온 세상에 선포되였다.

주체107(2018)년 1월 국가과학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와 민족의 생사운명을 판가리하는 준엄한 전쟁시기에 국가과학원이 창립된것은 하나의 사변이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