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온반을 아무때나 맛볼수 있도록

    온반은 밥우에 여러가지 꾸미를 놓고 따끈한 장국물을 부어낸 음식으로서 일명 장국밥으로 불리워왔다.

    주체61(1972)년 6월초 함경북도를 현지지도하고계시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새로 무은 대형화객선 《만경봉》호를 찾아주시였다.

    교양실, 침실, 목욕탕, 어린이놀이실을 비롯한 배의 여러 방들을 하나하나 돌아보신 그이께서는 식당에 이르시여 동포들에게 어떤 음식을 대접하는가, 그들이 어떤 음식들을 좋아하는가를 알아보시였다.

    그때까지만 하여도 《만경봉》호의 일군들은 될수록 푸짐하게 대접하려는 생각에서 조선료리, 서양료리, 일본료리 등 여러가지 음식들을 뒤섞어내군 하였다.

    이러한 사실을 료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재일동포들이 배에 올라서 무엇을 많이 먹고 가는것이 문제인것이 아니라 조국의 밥을 한그릇이라도 먹어보고 그 고유한 맛을 느끼게 하는것이 기본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예로부터 유명한 평양온반과 비빔밥, 평양국수 같은것을 만들어 동포들이 요구하는대로 한 그릇씩 주면 조국의 음식에서 오래간만에 그 고유한 진미를 느끼게 될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이윽고 그이께서는 《만경봉》호의 선장에게 평양온반을 만드는 법을 아는가고 물으시였다.

    그가 평양에 올라갔을 때 여러번 먹어보기는 했지만 만들줄은 모른다고 말씀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럴것이라고 하시면서 평양온반은 그저 장국밥과 같은것인데 거기에 무엇이 들어가는가 하면 소고기가 좀 들어가고 닭고기가 좀 들어가고 그 다음에는 느타리버섯이 좀 들어가고 그 우에다가 고추를 좀 치면 된다고, 그렇게 한 다음에 닭고기국물을 놓아 들여가면 된다고 만드는 방법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그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여러곳에 온반집을 내오도록 해주시고 그 운영에 필요한 여러가지 원자재 즉 닭고기는 물론 꾸미로 얹을 버섯과 닭알, 록두지짐, 고사리, 콩나물 등을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 정연한 체계를 세워주시였다.

    그이의 은정어린 조치에 의하여 시내의 여러곳에는 온반집들이 생겨나게 되였으며 시민들은 아무때나 평양온반을 맛볼수 있게 되였다.

    주체95(2006)년 6월 중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음식가운데서는 온반이 좋다고 하시면서 그전에는 대사집들에서 손님들에게 온반을 대접하였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온반도 평안도지방에서 만드는것이 다르고 해주지방에서 만드는것이 다르다고, 지방별로 온반을 어떻게 만드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그해 9월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온반은 대중음식이라고 하시면서 구수한 냄새가 나게 해야 맛이 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온반을 구수한 냄새가 나게 만들자면 닭고기만 쓰지 말고 돼지고기도 써야 한다고 그 방법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은정깊은 조치에 의하여 온반은 조선인민들이 아무때나 맛보게 되는 보다 맛좋은 민족음식의 하나로 널리 발전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