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친선전람관은 김일성동지께와 김정일동지께 세계 여러나라 국가수반들과 정부들, 혁명조직들, 주체사상신봉자들, 사회정치활동가들과 세계 사회계의 저명한 각계 인사들이 정성담아 드린 선물들을 전시한 위인칭송의 보물고이다.
김일성동지를 모시고 1978년 8월 26일에 개관된 국제친선전람관은 조선의 평안북도 향산군에 위치하고있다.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는 국제친선전람관에 조선의 귀중한 국보이며 로동당시대의 큰 자랑인 귀중한 선물들을 진렬보존하여 후손만대에 길이 빛내도록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돌려주시였다.
오늘 국제친선전람관은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따르는 세계혁명적인민들의 흠모의 상징으로, 세계자주화를 위한 공동전선에 어깨겯고 나선 혁명적나라, 혁명적인민들의 전투적친선과 단결의 기념비로, 로동당시대 우리 조국의 높은 존엄과 조선인민의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만대에 길이 전하는 국보적전당으로 누리에 찬연한 빛을 뿌리며 장엄히 솟아있다.
전람관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게 건설되여있으며 민족적형식에 사회주의적내용을 담은 현대적인 건축물로 꾸려져있다. 건물에는 조선고유의 단청을 아름답게 입혔을뿐아니라 건물의 추녀와 벽들에 김일성화, 목란꽃, 진달래꽃문양들을 조화롭게 단청하고 추녀의 여러 귀들에 바람종을 매달아 조선의 민족건축예술을 더 한층 돋구어주고있다. 또한 지붕에는 청기와를 이었으며 날아가는듯한 여러개의 합각지붕들로 지붕처리를 함으로써 전람관은 훌륭한 조선식건축물의 하나를 이루고있다. 전람관은 나무를 하나도 쓰지 않았으나 나무를 쓴것 같이 보이고 창문이 없으나 창문이 있는듯이 보이게 지은 건물이다. 문에는 동을 주물해서 만든 김일성화를 부각하였다. 조선의 현대적민족건축술이 집대성되여 있는 웅대한 건물안에는 시대와 인류앞에 영원불멸할 위대한 혁명업적을 쌓아올리신 백두산위인들께 세계 여러 나라 당 및 국가정부수반들과 각계층 인민들, 해외동포들과 남조선인민들이 삼가 올린 지성어린 선물들이 가득차있다.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태양의 모습을 훌륭히 형상한 초상화들, 뜻깊은 축하문, 각종 수예품들과 조각품들 그리고 각별한 지성을 기울인 공예품들, 금, 은, 보석세공품들과 귀중한 력사유물들을 비롯한 진귀한 선물들이 전람관의 수많은 방들에 대륙별로 진렬전시되여있다.
김일성동지의 건강을 바라며 올린 대형건칠꽃병들, 그림《달리는 말》, 동조각 《어머니조국》, 유리공예《김일성화의 영원한 빛발》, 사진들인 《백두산려명》, 《겨울의 백두산천지》, 《하늘의 거울천지》, 수예《송학장춘》, 도자기공예《룡어》를 비롯한 한점한점의 선물마다에는 절세위인들께서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내이려는 5대륙인민들의 간절한 념원과 진실한 마음이 뜨겁게 슴배여있다.
국제친선전람관의 하많은 선물들마다에 비낀 인류의 지성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최고의 경지를 이루고있다.
조선의 명산 묘향산에 웅장하게 일떠선 위인칭송의 보물고인 국제친선전람관으로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흠모의 정이 끝없이 물결쳐흐르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김정일동지께서 1998년 5월 국제친선전람관을 찾으신 때로부터 지난 10년간 3만 6 000여개 단체에 162만 5 400여명의 인민군군인들과 각계층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외국인들, 해외동포들, 남조선인민들이 이곳을 참관하였다. 그중 1만 2 600여개 단체에 17만 560여명의 외국인들과 2 240여개 단체에 3만 1 830여명의 해외동포들, 890여개 단체에 1만 7 730여명의 남조선인민들이 국제친선전람관을 참관하였다.
조선인민은 물론 5대륙에서 모여오는 친선의 사절들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위인칭송의 보물고인 국제친선전람관을 끊임없이 참관하면서 절세의 위인들께서 인류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깊이 새겨안고있다
온 세계의 보물을 다 안고있는 세계 유일무이한 보물산이라고 찾아오는 사람들마다 끓어오르는 격정을 터치는 국제친선전람관이다.
남조선의 한 인사는 자기는 많은 나라의 박물관들을 참관하였는데 오늘처럼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돌아본적은 없었다. 대통령들이 선물을 받으면 자기것으로 소유하는것은 응당한것으로 되여있지만 그것을 모두 인민의 소유로, 민족의 국보로 되게 해주신것을 보니 위인들의 숭고한 풍모앞에 저절로 머리가 숙여진다. 국제친선전람관은 영원히 세계에서 제일 크고 훌륭한 보물관이 되여 사람들이 제일 많이 찾아오는 뜻깊은 곳으로 될것이다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미국의 한 인사는 국제친선전람관을 돌아보고 조선이야말로 세계 모든 나라들과 친선관계를 가지고있으며 이 전람관은 세계친선의 상징이라는것을 알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처음에는 세계적으로 조선만이 사회주의를 하고있는데 어떻게 사회주의를 하지 않는 나라들과 관계를 가지고있겠는가 하고 생각하였는데 선물들을 보니 사회주의를 하지 않는 나라들, 자본주의나라들과도 좋은 관계를 가지고있다는것과 조선의 김일성주석과김정일각하의 정치가 얼마나 폭넓은 정치인가 하는것을 잘 알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유럽의 어느 한 나라의 인사는 자기는 전람관에 오기전에 조선이 고립된 나라인줄로만 알았는데 직접 와보니 고립된것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벗을 제일 많이 가진 훌륭한 나라라고 하면서 감상문에 모르고 살았다. 보고 알았다. 알고 살자. 알고 말하자라는 글을 남기였다.
이들의 심정만이 아니다.
한평생 세계자주화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치신 김일성동지께서 서거하신 후에도 계속 보내여오고있는 세계 진보적인류의 수많은 지성품들, 그 한점한점에 깃들어있는 만민의 절절한 그리움의 마음을 보며 터치는 참관자들의 격정에 넘친 목소리들을 통하여서도 조선인민은 얼마나 위대한분을 모시고 살아왔는가를 심장으로 더욱 절감하고있다.
참으로 국제친선전람관은 나라과 민족의 위대성은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에 있는것이 아니라 수령의 위대성에 있다는 력사의 진리를 인류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며 조선을 알게 하고 세계를 보게 하는 위인칭송의 보물고이다.
자주의 기치따라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가시는 불세출의 위대한 선군령장이신 김정일동지께서 계시여 주체조선의 높은 존엄과 긍지의 상징인 국제친선전람관은 앞으로도 김일성민족의 자랑으로 온 세계에 더욱 찬연한 빛을 뿌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