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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체84(1995)년 10월 11일, 조선로동당창건 50돐 경축대회 대표들이 금수산기념궁전(당시)광장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모시고 기념촬영을 할 때였다.

    촬영대로 다가오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러 만세의 환호를 올리고 또 올리는 대표들가운데는 감격에 목메여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목청껏 환호를 올리는 한 녀성이 있었다.

    그는 몇년전에 공화국의 첫 녀성장령으로, 이번 대회에서 로력영웅으로 값높은 영예를 받아안은 인민군대의 한 종합병원 원장이였다.

    그는 사진을 찍으면서도 자꾸만 흐르는 눈물을 억제하지 못하였다.

    바로 그때 대표들의 우렁찬 환호에 답례를 보내시며 다음 촬영대로 향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맨 앞줄 한끝에 서있는 녀성원장앞에서 문득 걸음을 멈추시고 대번에 그를 알아보시고 그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원장의 가슴에 단 로력영웅메달을 보시면서 금메달을 달았다고, 축하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곁에 있는 인민군대의 한 책임일군에게 원장이 나이에 비해 건강해보인다고, 늙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우리 나라에서 첫 녀성장령인데 잘 돌봐주어야 한다고, 수령님께서도 그토록 아끼시던 동무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원장은 갑자기 눈앞이 뿌예지고 감격에 목이 메여 아무 말씀도 올리지 못하는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앞으로 건강한 몸으로 일을 잘해야 한다고 마디마디에 뜨거운 사랑이 담긴 음성으로 교시하시였다.

    원장은 가까스로 입을 열고 위대한 장군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부디 건강하실것을 축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맙다고 그의 축원의 인사를 다정히 받아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날에 하신 교시는 사랑하는 전사에게 최상의 영광을 안겨주시고도 그가 조선의 첫 녀성장령답게, 로력영웅답게 충정의 한길로 곧바로 가라고 힘있게 떠밀어주시는 크나큰 기대와 믿음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