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5(2006)년 1월 4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 전자도서관에 꾸려진 과학기술전시관에 들리시였다.

    그곳에는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이 이룩한 과학연구성과자료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느 한 연구자료앞에 이르시였을 때였다.

    대학의 책임일군이 그것을 연구사 3명과 수재반 학생 3명이 함께 연구하였다고 말씀드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적은 인원을 가지고 큰일을 하였다고, 인원이 수백명이나 되는 연구소를 내오고 기구나 잔뜩 늘여서 무엇하겠는가, 수준이 없는 사람들은 머리수가 아무리 많아도 공밥이나 먹었지 큰일을 치지 못한다고, 이제는 과학연구사업을 비롯한 모든 사업의 성패가 인재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하시며 이 대학에서 이룩한 성과는 우리 나라 대학교육의 질적수준이 얼마나 높은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가 거둔 여러가지 성과자료들에 대해서도 료해하신 그이께서는 어느 공장에 가보아도 이 대학 교원, 연구사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그들이 많은 일을 하고있다고 거듭 치하해주시면서 김책공업종합대학 전체 교원, 연구사들과 학생들에게 자신의 감사를 전달해주고 다시한번 도약하여 더 큰 성과를 이룩하라고 당부하였다는것을 알려주어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대학에 대한 그이의 사랑과 기대는 이처럼 뜨겁고 크나큰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제는 도서관을 잘 리용하여 강성국가건설에서 한몫 단단히 할수 있는 쓸모있는 과학기술인재들을 꽝꽝 키워내야 하겠다고, 오늘 전자도서관을 돌아보니 기분이 정말 좋다고 하시며 새해의 첫 현지지도로 이 대학에 나왔는데 그렇게 하기를 잘하였다고 만족감을 금치 못하시였다.

    새해의 뜻깊은 첫 현지지도로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찾아주시고 가슴벅차게 안겨주시는 그이의 사랑과 믿음에 대학일군들의 긍지와 자부심은 이를데 없었고 그만큼 어깨도 더 무거워졌다.

    그들의 마음을 헤아려보신듯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시금 마디마디에 정을 담아 간곡히 이르시였다.

    내가 새해 정초에 김책공업종합대학에 먼저 나온것은 바로 강성국가를 건설해나가는데서 이 대학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이 중요하기때문이며 대학에서 쓸모있는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낼데 대하여 강조하고싶어서이다. …

    수많은 인재들을 키워내여 사회주의강국건설대전에 어엿이 내세우는 대학일군들과 교직원들이 보고싶으시여, 또 그들의 가슴마다에 더 높은 열정의 불길을 지펴주시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해의 첫 현지지도로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찾으신것이였다.

    정녕 조국의 미래를 키워내는 교육사업이 잘되여나갈 때 그 단위에 류다른 애착을 가지시는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그이의 절절한 당부를 좌우명으로 새겨안으며 일군들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과 어버이사랑이 깃든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사회주의강국건설대전의 제1번수들을 더 많이 키워내는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대학으로 빛내여나갈 맹세를 다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