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봄철 중국에서는 류달리도 심한 가물로 인하여 작은 강들은 거의 다 말라버리고 큰 강과 호수의 물량도 훨씬 줄어들었다.
그래서 중국의 일군들은 그이께 호수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드리지 못할가봐 몹시 걱정하였으며 흑룡강성일군들은 비상대책으로 부두에서 유람선까지의 수십m구간에 다리형식의 발판을 설치하였으며
바로 그러던 때
목단강상류가 화산폭발시 분출한 용암에 막혀 형성된 호수는 중국의 손꼽히는 관광명소의 하나로서 호수의 물면이 거울처럼 반듯하다는 뜻을 담고있는데 오랜 가뭄끝에 많은 비가 내린 뒤라 산천이 말쑥하니 씻겨 풍치가 수려하기 그지없었다.
이를 두고 흑룡강성을 비롯한 중국인민들은 하늘도 위인을 알아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