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47(1958)년 4월 26일 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청년동맹중앙위원회의 한 녀성일군을 만나 리수복영웅을 두고 뜻깊은 담화를 나누시였다.

    그 일군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학교민청위원들을 데리고 리수복영웅의 고향을 찾으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감흥이 크셨겠다고 말씀드리자 그이께서는 리수복영웅은 참다운 애국자였다고 하시고나서 자신께서 리수복영웅을 잊지 못하는것은 그가 자기의 한몸을 바쳐 부대의 돌격로를 열었다는데도 있지만 주요하게는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을 서슴없이 바쳐 싸웠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그는 언제 한번 자기 조국이 다른 나라보다 뒤떨어졌다 하여 서운하게 생각한적이 없었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찾아주신 우리 조국과 수령님을 어버이로 모시고 살며 싸우는 우리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였다, 그의 마음속에는 수령님과 조국, 조국의 휘황한 미래밖에 없었다, 우리가 리수복영웅을 그토록 높이 평가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우리는 지난 조국해방전쟁과 전후복구건설시기를 통하여 수많은 청년들과 인민들이 리수복영웅과 같은 사상감정을 가지고있다는것을 확신하게 되였으며 이런 청년들, 이런 인민을 가지고있는 우리 조국은 불패이라는 굳은 신념을 가지게 되였다고 하시며 교시를 이으시였다.

    흔히 인류력사를 투쟁의 력사, 창조의 력사라고 하는데 민족의 힘은 바로 낡은 사회를 변혁하기 위한 계급투쟁과 자연을 정복하기 위한 투쟁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우리 인민은 바로 이런 투쟁에서 무비의 영웅주의를 발휘하였다. 우리 인민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하였다. 이것은 일찌기 인류력사가 알지 못하는 기적이였다. 우리 인민은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함으로써 온 세상 사람들의 경탄을 불러일으키고 그들의 존경을 받는 위대한 민족으로 되였다. …

    녀성일군은 위대한 장군님이시야말로 가슴으로 적의 화구를 막은 영웅과 같이 당과 수령, 조국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시는 열렬한 민족애의 화신이심을 다시금 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