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나신 뒤

    해방전 훈련기지에서 있은 일이다.

    어느날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베를린함락전투의 일부를 수록한 기록영화를 보게 되였다.

    영화를 보고나신 김정숙동지께서는 한 녀대원에게 파쑈도이췰란드가 쏘련국경을 넘어 파죽지세로 밀려들 때 세계는 쏘련의 존재를 두고 많이 우려했으나 쏘련은 끝내 승리하였다고 하시면서 그에게 쏘련이 어떻게 되여 이겼다고 생각하는가고 물으시였다.

    그가 잠간 생각하고나서 파쑈도이췰란드는 부정의의 전쟁을 하였지만 쏘련은 정의의 전쟁을 하였기때문이라고 대답하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동무의 말이 옳다고, 파쑈도이췰란드가 일으킨 전쟁은 인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침략전쟁이였지만 쏘련인민은 자기 조국, 자기 제도를 수호하는 정의의 전쟁에 일떠섰기때문에 승리하였다고 하시며 녀대원의 대답을 긍정해주시였다.

    잠시 동안을 두시였다가 김정숙동지께서는 지난날 수많은 인민들이 압제자들을 반대하는 정의로운 싸움에 떨쳐나섰으나 그때마다 실패의 쓴맛을 보았는데 정의의 싸움이면 다 승리한다는 견해대로 한다면 이것을 어떻게 설명할수 있겠는가고 다시 물으시였다.

    녀대원은 대답이 궁해져 말씀을 올리지 못하였다.

    그의 마음을 헤아려보신 김정숙동지께서는 수령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서는 아무리 정의로운 싸움도 승리를 바랄수 없고 인민은 노예의 운명을 면할수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이어 이것은 우리의 혁명투쟁력사를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모시였기때문에 안팎의 원쑤들의 책동으로 한때 주접이 들었던 우리 혁명이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자기의 정의로운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성스러운 혁명으로 되였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진두에 서계시기에 일제가《완전소탕》되였다고 떠들어대던 조선인민혁명군이 오늘과 같은 강위력한 대오로 강화되고 그처럼 바라던 조국해방의 날도 눈앞에 바라보게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시여 김정숙동지께서는 혁명투쟁에서 수령문제가 기본핵이라고, 위대한 수령님을 혁명의 심장으로, 민족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철통같이 다져나가는데 혁명승리의 기본열쇠가 있다는것은 항일혁명의 귀중한 총화이라고, 오늘 우리가 본 영화는 수령과 수령의 령도를 받들고 한목숨 깡그리 바칠줄 아는 충직한 군대와 인민이 있는 한 그 어떤 강적도 때려부실수 있다는 혁명의 진리를 잘 보여주고있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대원들은 김정숙동지의 말씀에서 무슨 문제를 대하시여도 위대한 수령님의 권위를 옹호하고 령도를 잘 받들어나가는 립장에서 보고 판단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