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성혁신자들의 《친정집》

평양기초식품공장의 녀성혁신자들 누구에게서나 들을수 있는 말이 있다.

공장탁아소에 대한 자랑이다.

공장에 입직한지 얼마 안되고 더우기는 어린 자식을 가진 자기가 혁신자로 자라날수 있은것은 친정집과도 같은 공장탁아소의 덕이라고, 공장탁아소가 있기에 자식걱정을 모르고 일한다는 이야기며 공장의 일군들은 구내에 심은 과일나무들에서 수확한 첫물과일을 탁아소에 먼저 보내주고있다고, 자식에게서 그 소리를 들을 때면 일터에 대한 애착이 더 커진다는 이야기, 자식을 공장탁아소에 맡긴 때로부터 키도 크고 몸무게도 늘어나 시부모님들이 좋아한다는 이야기에는 그들을 혁신에로 떠민 힘이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이 비껴있다.

《아침출근길이면 보육원들이 웃으며 반겨맞아주고 자기 친자식처럼 살뜰한 정을 다해 보살펴줍니다. 우리 공장탁아소가 정말 좋습니다.》

비록 소박한 말이지만 여기에는 몸소 공장탁아소에까지 찾아오시였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고마움과 녀성근로자들의 로동조건, 생활조건보장을 위해 온갖 혜택을 다 돌려주는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사랑의 마음이 어려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