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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가을 어느날 함경북도 청진시의 어느한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있던 외국선박의 한 선원이 매일과 같이 의사들이 위생가방을 메고 병원정문을 나서는 모습을 보고 담당의사에게 물은적이 있었다.

의사들이 저렇게 매일 어데로 가는가…

그 물음에 담당의사는 조선에서는 조선로동당의 예방의학적방침에 따라 병이 난 다음 치료를 하는것이 아니라 병을 예방하는것을 기본으로 한다는것과 의사담당구역제의 내용을 말해주었다.

사연을 알게 된 선원은 환자가 병원을 찾아가는것이 아니라 의사들이 인민반과 매 가정을 찾아가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료해하고 그들의 건강을 책임적으로 보호증진시킨다는것은 세상 처음 듣는 말이다, 조선에서는 집집마다 《가정의사》를 가지고있는것이나 다름없다고 하면서 부러움을 금치 못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