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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체45(1956)년 6월 10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이끄시는 답사대오는 맑은 물 흐르는 포태천기슭에 이르렀다.

    점심식사시간이 되였다.

    삼지연을 떠날 때 일부러 점심밥을 따로 준비하지 않았기때문에 자체로 밥을 지어야 했다.

    남녀학생들사이에 저마끔 밥을 짓겠다고 싱갱이가 벌어졌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팔소매를 걷어올리시고 오늘 점심밥은 자신께서 짓겠으니 모두 쉬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난날 항일유격대의 군수관들은 모든 정성과 희생성을 다 발휘하여 전우들의 후방생활을 보장하였다고 하시면서 항일유격대원들과 같이 산에서 지낸 자신께서 오늘은 군수관이 된 심정으로 답사성원들의 밥을 짓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어느덧 가마들에서 김이 피여오르고 구수한 밥냄새, 반찬냄새가 풍기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답사성원들을 빙 둘러앉히시고 손수 배식까지 하시였다. 진정 항일유격대원들이 어머니라 부르던 군수관의 모습 그대로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맛있게 먹는 답사성원들을 정겨운 눈길로 둘러보시며 혁명전적지답사의 첫 행군길을 헤쳐나가는 우리의 영예와 자랑은 참으로 크다고, 아무일에서나 첫 걸음을 떼는 사람들만이 높은 영예와 자랑을 간직할수 있는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날 답사성원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첫 혁명전적지답사길을 개척하고있다는 긍지를 다시금 가슴뿌듯이 느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