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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격수조활동전법은 적의 유생력량을 끊임없이 소멸하기 위한 전법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저격수조활동을 적극적인 방어의 중요한 수단의 하나로 규정하시고 저격수조활동에서 시범을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방법으로 전 전선에서 널리 벌리도록 하신후 모든 전선부대들에서 저격수들을 양성하여 매개 중대에 저격수조를 조직하고 활동하게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저격수조활동은 조직 첫시기부터 큰 생활력을 발휘하였다.

    인민군저격수들은 저격수활동의 첫 한달동안에 벌써 400여명의 적들을 소멸하는 전과를 거두었다.

    저격수조활동이 더욱 적극화되고 확대강화되자 전선에서 적들은 주간행동을 많이 하지 않고 주로 밤에 활동하였으며 그것도 주로 참호와 교통로를 따라서만 행동하거나 은페부나 화점들에 들여박혀 옴짝달싹하지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들의 변화된 행동특성에 따라 적들의 전투행동을 더욱 구속하고 불안과 공포속에 몰아넣으면서 보다 많은 적을 소멸하기 위하여 모든 저격수들이 방어전연에 나타나는 적들뿐아니라 적들을 찾아다니며 소멸할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시였다.

    저격수조성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적을 찾아 앞으로 나가자!》라는 전투적구호를 내걸고 저격수조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벌리였다.

    그리하여 저격수조들은 방어전연을 벗어나 적의 방어전연가까이에 바싹 접근하여 숨어있다가 나타나는 적들을 소멸하였으며 적의 익측과 배후에 뚫고들어가 적을 소멸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벌리였다.

    저격수조들은 위장을 잘하고 조 및 사수호상간의 긴밀한 협동작전밑에 여러가지 유인동작으로 적들을 속여넘겨 적들로부터 저격당하지 않으면서 나타나는 적병들을 어김없이 소멸하였으며 밤에 적의 방어전연이나 적들이 다니는 길목에 은밀히 은페하고있다가 날이 밝을 때 나타나는 적들을 소멸하군 하였다.

    저격수조활동에 의하여 적들은 《낮에는 인민군저격수의 총알이 날아들고 밤에는 또 벼락같이 족치고 바람같이 사라지는 인민군습격조때문에 옴짝달싹할수 없다.》고 비명을 지르면서 언제 죽을지 몰라 불안과 죽음의 공포속에서 나날을 보내였다.

    저격수조는 주체41(1952)년 초부터 한해 남짓한 기간에만도 모두 1만 6 890여명의 적을 소멸하여 적 1개사단이 훨씬 넘는 력량을 제거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저격수조활동전법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