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8월 어느날 당과 군대의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무력침공을 반대하는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주체40(1951)년 3월에 있은 일이다.
당시 인민군대의 재진격에 당황망조한 미제는 제놈들의 참패를 만회해보려고 전선에 살인장비들과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고있었다. 이런 때
그이께서는 몸소 중간지대에서 활약하시며 중앙과 량익측으로 공격조직도 하시고 때로는 공을 직접 몰고 상대팀문전을 위협하기도 하시였다.
쉴참에는 팀의 승리를 위하여 팀성원들에게 째인 경기방식과 전술을 써먹을데 대하여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시기도 하시였다.
지휘성원들은 전시라는 생각을 감감 잊은듯 그이와 함께 운동장을 달리고 또 달리였다. 그야말로 볼만 한 축구시합이였다.
어느새 알고 달려온 직속구분대 군인들과 주변마을사람들의 응원으로 소학교의 작은 운동장에는 전쟁의 포성을 밀어내며 승리의 웃음소리가 가득히 차넘치였다.
전화의 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