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자신께서 험한 철령을 자주 넘으시는 사연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교시하시였다.
나도 그 령이 사납고 험한 령이라는것을 잘 안다. 그런데도 자꾸 철령을 넘나드는것은 철령너머에 사랑하는 나의 전사들이 최고사령관을 기다리며 조국의 방선을 지키고있기때문이다. 그들이 언땅에 배를 대고 적진을 지켜보며 밤을 지샐 때 무엇을 생각하는지 아는가. 그들은 이 최고사령관을 생각하며 온몸이 얼어드는것도. 온몸이 물크러지듯 찌물쿠는 무더위도 참아내며 전연초소를 철벽으로 지키고있다. 그러니 내가 어찌 그들을 자주 찾아가지 않고 가만히 앉아있을수 있겠는가. 결코 그럴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