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85(1996)년 10월 20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사나운 해풍을 헤치시며 어느 한 인민군구분대를 찾으시였다.
먼저 중대병실에 들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내부정돈상태부터 둘러보시였다.
병실안의 모든것이 정규군맛이 나게 정돈되여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만하면 괜찮다고 치하하시고나서 군인들이 방송을 정상적으로 듣는가, 신문, 잡지를 보는가 하나하나 알아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방초소를 지켜선 군인들인것만큼 그들속에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고 문화정서생활수준을 높이는것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하시면서 구분대군인들이 방송도 듣고 TV도 잘 볼수 있도록 풍력발전기를 보장해주어야 하겠다고, 문화사업을 개선하여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그러시고나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병실은 집단주의와 동지애가 키워지는 요람이라고 강조하시였다.
병실에 대한 새로운 정의였다.
그때까지는 병실이라고 하면 흔히 군인들의 생활장소로 알려져있었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병사들이 자기집 아래목처럼 여기며 상하가 친형제, 한가정이 되여 생활하는 병실을 단순한 생활장소가 아니라 병사들을 집단주의생활방식에 철저히 적응시키고 혁명적인 사랑과 동지애로 보다 친밀하게 결합시키는 중요한 교양거점의 하나로 보고계시였다.
하기에 군인들은 바로 이 병실에서 학습을 하고 방송을 듣고 신문, 잡지도 읽으면서 사상정신적수양을 높이며 날마다 한식탁, 한 잠자리에서 전우들과 전투적우정을 나누며 혁명동지로, 한식솔로 성장하는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병실은 하나의 학교라고 말할수 있으며 군사복무기간은 곧 혁명대학을 졸업하는 과정이라고 할수 있었다.
이날 지휘관들과 군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내리신 병실에 대한 새 정의에 담겨진 참뜻을 되새기며 인민군대가 집단주의가 강하고 동지애가 뜨거우며 혁명성이 강한것은 바로 병실이라는 집단주의와 동지애의 요람에서 성장하였기때문이라는것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