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기 사회보장을 받고 나라의 혜택만을 받으며 살아온 김경희로인은 조선로동당의 은덕으로 새로 건설된 평양양로원에서 생활하게 되였다.
양로원생활의 나날 그는 자기가 매일매일 느끼고 받아안은 기쁨과 행복을 가야금의 선률에 담아 연주하군 하였다.
어느해인가 국제로인의 날을 맞으며 평양양로원을 찾은 해외동포들은 훌륭하게 가야금을 연주하는 김경희로인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면서 언제 가야금을 배웠는가고 물어보았다.
그러자 김경희로인은 허리를 쭉 펴며 대답하였다.
《젊었을적에 배웠습니다. 그런데 이런 궁전같은 곳에 와 보금자리를 펴고보니 다시 청춘시절에 사는것같아 매일이다싶이 가야금을 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