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서 친선련환모임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네팔사이 외교관계수립 49돐에 즈음하여 2023년 5월 15일 네팔조선친선협회와 주재국의 친선 및 연구조직들의 공동주최로 《거꼬르노 하우스》에서 친선련환모임이 진행되였다.

행사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초상화가 정중히 모셔져있었으며 네팔대통령의 사진이 모셔져있었다.

행사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사진문헌들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이룩된 기념비적창조물들, 조선인민군의 막강한 위력을 보여주는 사진자료들이 전시되여있었으며 두 나라 국기가 게양되여있었다.

행사에는 전 네팔정부 부수상이며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인 네팔조선친선협회 위원장, 네팔국가토지위원회 부위원장인 네팔주체연구소 소장, 외무성 동북아시아총국 하부비서,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정치국 및 중앙위원회 위원들, 선군정치연구 네팔문학연단 위원장과 성원들, 조선의 자주정치연구쎈터 위원장과 성원들, 네팔자력갱생연구회 위원장, 네팔 조선식사회주의연구연단 위원장과 성원들, 네팔-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작가, 기자연단 위원장과 성원들, 주체사상연구 네팔사회주의기자연단 조정자와 위원장, 연단성원들, 네팔《고르카 엑스프레스》신문사 책임주필을 비롯한 정부와 정당, 친선 및 연구단체, 언론계의 인사들 40여명이 참가하였다.

행사에서는 먼저 네팔자력갱생연구회 위원장이 지난 49년간 두 나라 사이에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훌륭한 친선협조관계가 발전하여온데 대하여 자료적으로 통보한 다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사와 네팔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의 연설이 있었다.

네팔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연설에서 네팔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 외교관계수립 49돐을 네팔에서 경축하게 된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네팔과의 친선관계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며 네팔에 아낌없는 경제적지원을 주시고 네팔을 《평화지대》로 선포하려는 네팔정부의 노력에 제일 선참으로 지지립장을 표명하도록 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은 김정은원수께서 두 나라 사이 친선협조관계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고계신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조선은 령토의 크기에서나 인구수에 있어서 네팔과 같지만 위대한 수령들을 모시여 당당한 핵보유국의 지위에서 세계강대국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있는 위대한 나라라고 격찬하면서 앞으로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여러 분야에 걸쳐 더욱 발전시켜나가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을 확언하였다.

친선련환모임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네팔사이 외교관계수립 49돐을 경축하는 네팔예술인들의 민족무용공연과 연회가 진행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