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보통강반에 새롭게 면모를 단장하고 일떠선 삼지연관현악단 극장은 현대적인 건축음향기술이 안받침되고 고전미와 현대미,예술화가 조화롭게 결합된 특색있고 화려한 건축조형미를 자랑하는 문화예술의 대전당,로동당시대 사상예술강국의 기념비적창조물이다.
연건축면적이 3만 6,610㎡인 삼지연관현악단 극장은 확성장치를 전혀 쓰지 않는 1,200여석의 원형생음연주홀과 관현악단 창작가,예술인들의 창작창조와 공연활동,생활조건이 나무랄데없이 갖추어진 록음실,창작실,훈련실,분장실,사무실,생활실 등으로 구성되여있다.
극장 연주홀의 여러 위치에서 삼지연관현악단의 연주를 직접 들어보시며 음향특성들을 대비해보시였다.
연주홀의 음향이 정말 좋다고,악기들의 생울림소리가 변색없이 그대로 살아난다고,울림이 좋으니 관현악연주가 깨끗하고 섬세하게 들리며 정서적이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고,악단의 품위도 한결 돋군다고 하시면서 건축음향분야에서 일대 혁신이고 성공한 극장이라고 대단히 만족해하시였다.
이런 기념비적창조물을 일떠세우고보니 장군님 생각이 간절하다고,인민들에게 최상의 음향조건을 갖춘 예술극장을 안겨주시기 위해 늘 마음쓰시던 우리 장군님의 소원을 풀어드리게 되였다고 가슴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극장개건공사를 맡아한 조선인민군 제267군부대 군인들의 일솜씨는 그 누구도 따를수 없다고 하시면서 당의 명령을 받들고 어렵고 방대한 공사를 세계적수준에서 질적으로 완공한 군인건설자들에게 당중앙군사위원회의 명의로 감사를 주시였다.
삼지연관현악단은 조직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짧은 기간에 자기의 독특한 얼굴을 가지고 나라를 대표하는 여러차례의 공연을 훌륭히 진행하여 내외에 명성을 떨쳐가고있다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앞으로도 우리 당의 문예사상과 정책을 높이 받들고 정열적이고 세련된 예술창조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가며 우리 국가를 위하여 전심다해 복무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인 한광상동지,조용원동지,권혁봉동지와 국무위원회 일군들인 김창선동지,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