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동지위대한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자

    

선군절에 즈음하여 당보 《로동신문》, 군보 《조선인민군》에

    준 담화


    
주체102(2013)년 8월 25일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뜨거운 경모의 정과 혁명승리에 대한 굳은 신심에 넘쳐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53돐을 맞이합니다.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선군절은 건군절과 함께 우리 혁명무력건설사와 조국청사에 중요한 리정표를 새긴 력사의 날입니다. 뜻깊은 이날이 있어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으며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하여온 우리의 성스러운 선군혁명력사와 전통이 줄기차게 이어지게 되였습니다.

    선군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령도하여오신 조선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승리와 영광의 기치입니다.

    위대한원수님들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선군혁명의 길을 개척하시여 선군의 새 력사를 창조하고 선군시대를 열어놓으시 였습니다.

    일찌기 무장한 적과는 오직 무장으로 맞서 싸워야만 승리할수 있다는 혁명투쟁의 진리를 밝히시고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과 로선을 제시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무력건설을 혁명의 근본문제로 보시고 무장대오의 조직과 강화발전에 선차적힘을 넣으시였으며 조선인민혁명군을 주력으로 하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총대에 의거하여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두단계의 사회혁명, 사회주의건설을 현명하게 령도하심으로써 이 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고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에 충실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로 력사의 준엄한 시련과 풍파를 헤치며 우리 혁명을 영광스러운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였습니다.

    김정일동지께서 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 제105땅크사단에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것은 선군혁명위업의 계승과 선군령도의 새 출발을 선언한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선군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이고 혁명실천이였으며 장군님의 정치리념이고 정치방식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그날로부터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끊임없는 현지시찰의 길을 걸으시면서 인민군대를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하고 선군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오시였습니다.

    인민군대를 강화하는것을 선군혁명의 첫째가는 중대사로 보신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수령의 군대, 필승불패의 혁명강군으로 키워 우리 혁명의 기둥, 주력군으로 내세우시였으며 조국의 안전과 사회주의를 지키기 위한 준엄한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력사적승리를 이룩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인민군군인들속에서 발휘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결사관철의 정신, 영웅적희생정신을 선군시대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혁명정신, 혁명적군인정신으로 내세우고 전군, 전민이 혁명적군인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도록 하심으로써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일대 앙양과 전변이 일어나게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령도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0기 제1차회의에서 선군혁명사상과 원칙을 구현한 사회주의헌법을 채택하도록 하시였으며 국방위원회를 중추로 하는 새로운 국가관리체계를 세우고 모든 국가사업이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진행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는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철저한 반제자주, 끝없는 애국헌신의 력사이며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 대한 절대적믿음과 친어버이사랑으로 수놓아진 숭고한 믿음과 사랑의 령도사입니다.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혁명은 력사의 온갖 풍파를 뚫고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었으며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초강도강행군길이 있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인류가 알지 못하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선군은 우리 장군님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드팀없는 혁명신조였으며 조국청사에 빛나는 승리와 불멸의 업적을 수놓으신 위대한 혁명실천이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전인미답의 선군령도과정에 선군혁명사상을 정립체계화하고 심화발전시키심으로써 자주위업수행 에서 우리 인민과 세계 혁명적인민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도적지침, 백승의 기치를 마련하시였습니다.

    선군혁명사상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군사를 중시하고 앞세우며 혁명군대를 핵심력량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전반을 밀고나갈데 대한 사상입니다.

    선군혁명사상은 혁명의 총대에 의하여 혁명위업의 승리가 결정된다는 주체의 혁명원리를 출발점으로 하여 혁명승리를 위한 관건적문제들에 과학적이고 실천적인 해답을 줍니다.

    김정일동지의 선군사상은 혁명의 총대, 혁명군대를 강화하고 혁명군대를 핵심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다지며 그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데 대한 혁명리론을 밝혀주고있습니다.

    군사를 중시하고 군건설에 선차적힘을 넣어 군대를 당과 수령의 군대로, 그 어떤 강적도 타승할수 있는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선군혁명사상의 가장 중요한 요구입니다.

    제국주의자들과의 첨예한 대결과 항시적인 전쟁위험속에서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을 개척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실현하려면 무엇보다도 혁명의 총대를 강화하고 튼튼히 틀어쥐여야 합니다. 세계사회주의운동력사는 혁명의 총대가 약하거나 흔들리면 인민대중의 운명도, 사회주의도 지켜낼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습니다.

    혁명군대를 주력군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며 혁명군대의 주도적역할에 의거하여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떠밀어나가야 한다는것은 선군사상에 의하여 밝혀진 새로운 혁명리론입니다.

    혁명은 혁명력량과 반혁명력량사이의 누가 누구를 하는 판가리싸움이며 따라서 혁명의 주체를 어떻게 강화하고 그 역할을 어떻게 높이는가 하는데 따라 혁명의 운명이 좌우되게 됩니다.

    인민대중이 주인으로 된 사회주의사회에서 혁명력량을 이루고있는 사회적집단들가운데 혁명성과 조직성, 규률성과 전투력이 제일 강한 집단은 수령의 령도를 받는 혁명군대입니다. 혁명군대는 그가 지니고있는 혁명사상과 높은 정신력, 혁명적기질로 하여 사회전반을 선도하고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추동해나갈수 있습니다. 혁명군대가 앞장에 서고 군대와 전체 인민이 일심동체가 되여 혁명군대의 혁명적정신과 기질로 투쟁할 때 그 위력은 비할바없이 큰것입니다.

    선군혁명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주체의 역할을 높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성과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새로운 길, 승리의 길이 열리게 되였습니다.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사상은 선군정치가 가장 위력한 정치이며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된다는 정치리론을 새롭게 밝혀주고있습니다.

    사상과 리념은 정치를 통하여 실현되며 정치는 인민대중의 운명,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결정적요인입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정치는 바로 군사를 중시하고 앞세우는 선군정치로 되여야 한다는것을 천명하시고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치신바와 같이 선군정치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주력으로 하여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보위하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사회주의정치방식입니다. 선군정치는 선군사상의 원리와 원칙들을 전면적으로 구현한 자주적인 정치방식입니다.

    선군정치가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확립됨으로써 인류정치사와 사회주의정치사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가져오게 되였으며 사회주의리념과 원칙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는 만능의 보검이 마련되게 되였습니다.

    김정일동지의 선군사상은 투철한 반제자주적립장과 숭고한 애국, 애족, 애민의 정신으로 일관되고 철의 신념과 의지에 기초한 혁명적인 사상리론입니다.

    선군이라는 새로운 시대어자체가 장기간에 걸친 제국주의렬강과의 첨예한 대결상태에서 나라와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시고 모든것을 우리 인민, 우리 민족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우리 식으로 풀어나가신 김정일동지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 담대한 배짱에 의해 생겨난것입니다.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사상인 선군혁명사상에 의하여 우리의 힘, 우리의 총대로 조국의 존엄과 인민의 자주성, 사회주의전취물을 믿음직하게 지키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민족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수 있게 되였습니다.

    선군사상은 주체사상을 구현해나가는 실천투쟁속에서 심화발전된 사상으로서 주체사상의 요구를 완벽하게, 전면적으로 실현할수 있게 하는 과학적인 혁명리론입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사상과 리론을 정립체계화하고 심화발전시키심으로써 우리 혁명의 사상리론적보물고가 더욱 풍부화되고 주체사상의 견인력과 생활력이 비상히 높아지게 되였습니다.

    주체사상은 선군사상의 뿌리이며 선군사상은 주체사상의 빛나는 구현입니다.

    주체사상은 선군사상에 의하여 혁명실천에 빛나게 구현되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담보하는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더욱 찬연한 빛을 뿌리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혁명령도로 수령님께서 마련하여주신 주체의 사회주의를 영예롭게 수호하고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놓으시였습니다.

    주체의 사회주의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생을 다 바쳐 마련해주신 우리 혁명의 고귀한 전취물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참된 삶과 행복의 보금자리입니다.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가로막고 우리의 사회주의를 없애버리려는 미제와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모한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르렀던 지난 세기 90년대는 우리 혁명에서 가장 준엄한 시련의 시기였습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자주적인민, 자주적근위병으로 승리자가 되느냐 아니면 또다시 제국주의식민지노예가 되느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단연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주체의 사회주의를 영예롭게 수호하고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신것은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였습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혁명령도로 조국의 부강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튼튼한 토대와 승리의 담보를 확고히 마련하시였습니다.

    혁명승리의 가장 중요한 담보는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강화하고 당의 두리에 군대와 인민을 하나로 묶어세워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다지는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신 근본원칙은 우리 당을 수령의 당으로 건설하는것이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전당 김일성주의화를 당건설의 총적목표로 규정하시고 전당에 유일사상체계, 유일적령도체계를 확고히 세우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당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고 강한 조직성과 규률성을 지닌 혁명적당으로, 튼튼한 대중적, 군사적지반을 가진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되고 선군혁명위업수행에서 향도적력량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할수 있게 되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일심단결을 혁명의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시고 수령을 중심으로 한 당과 군대, 인민의 일심단결을 확고히 실현하도록 하시여 선군혁명의 주체를 비상히 강화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무적의 강군으로 키우시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나라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져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군사적담보를 확고히 마련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군대는 수령결사옹위를 생명으로 하고 최고사령관의 명령을 맨 앞장에서 결사관철하는 선봉대, 선군혁명위업수행의 전위대로 자라났습니다. 국방공업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가 힘있게 추진되여 우리자체의 힘과 기술로 그 어떤 현대적무장장비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낼수 있게 되였습니다. 장군님의 탁월한 선군혁명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우리 인민군대가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자라나고 우리 나라가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 핵보유국으로 되여 백두산강국의 위용을 당당히 떨칠수 있었으며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도전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조국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를 쌓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에 의하여 우리 혁명이 준엄한 시련을 겪고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강성국가건설의 웅대한 설계도가 펼쳐지고 온 나라에 새로운 기적과 혁신의 열풍이 일어나게 되였습니다.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지식경제시대가 열리였으며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일떠서고 선군문화의 본보기들이 수많이 창조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군대와 인민이 선군시대에 창조한 귀중한 재부와 창조물들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부강번영을 위한 고귀한 밑천으로 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로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길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시고 세계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우리 민족끼리의 6.15통일시대를 열어놓으시고 조국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한 고귀한 밑천을 마련하시였으며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지켜내시였습니다.

    김정일동지께서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불면불휴의 선군령도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업적은 우리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우리는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을 충직하게 계승하고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선군혁명사상은 우리 혁명의 위대한 지도적지침이며 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은 승리의 원동력입니다.

    선군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며 철석같은 의지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걸으신 선군의 길,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끝까지 이어나가며 장군님의 유훈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우고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하여야 합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장군님위대한 선군령도업적을 깊이 체득하며 그것을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철저히 구현하고 빛내여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총대중시, 군사중시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나라의 방위력을 철벽으로 다져야 합니다.

    인민군대를 사상과 신념의 강군, 백두산혁명강군으로 더욱 억세게 준비시켜야 합니다.

    당의 령도는 인민군대의 생명이며 당의 령도를 떠나서는 인민군대의 위력에 대하여 말할수 없습니다. 인민군대의 총적방향은 오직 하나 우리 당이 가리키는 한방향으로 총구를 내대고 곧바로 나가는것입니다. 우리의 총대는 영원히 당과 그 위업을 굳건히 담보하는 억척의 지지점이 되여야 합니다.

    인민군장병들은 그 어떤 시련이 닥쳐오고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오직 당과 수령만을 알고 당과 수령을 결사옹위할 하나의 사상, 하나의 각오로 심장을 불태워야 합니다. 인민군군인들은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목숨은 버려도 혁명의 붉은기, 주체의 당기를 끝까지 지키겠다는 투철한 신념을 지녀야 합니다.

    전군에 백두산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모든 군인들을 김일성-김정일군사전략전술과 영웅적전투정신, 완벽한 실전능력을 소유한 일당백의 용사로 준비시키며 부대안에 강철같은 군기를 세우고 정규화적면모를 훌륭히 갖추어야 합니다.

    군인들이 군무생활을 잘할수 있게 초소와 병영을 고향집처럼 잘 꾸리도록 하며 군인들의 물질문화생활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인민군장병들은 조국보위의 기본임무를 수행하면서도 사회주의건설의 여러 전선과 주요전구마다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인민을 위한 일에서 만족을 모르고 언제나 앞장에 서야 합니다.

    국방공업발전에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국방공업부문에서는 우리 나라를 천하무적의 군사강국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전진을 이룩하도록 하는데 힘을 집중하여 정밀화, 경량화, 무인화, 지능화된 우리 식의 무장장비들을 더 많이, 더 질적으로 만들어내야 합니다.

    로농적위군은 전투정치훈련을 강화하여 전투력을 더욱 높이며 일단 유사시에 자기 도, 자기 군, 자기 향토를 튼튼히 지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 대혁신을 일으켜야 합니다.

    우리 당의 병진로선을 높이 받들고 경제강국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합니다.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방향인 농업과 경공업전선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살림집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인민들이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인민경제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에 힘을 집중하여 이미 마련된 자립적토대가 은을 내게 하고 현대화,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특히 전력, 석탄공업부문에 큰 힘을 넣으며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쌍기둥으로 하여 인민경제 모든 부문을 발전시켜야 합니다.

    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키고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여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인민경제의 현대화, CNC화수준을 높이고 나라의 경제구조를 완비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야 합니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사회주의문화의 창조자, 향유자로 되게 하며 문화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 건강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려는 우리 인민들의 념원이 현실로 꽃피게 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가져오기 위하여서는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여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선군혁명의 전위조직이며 당의 사상과 령도는 당조직들을 통하여 실현됩니다. 당조직들은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것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령도자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며 모든 사업을 당의 사상과 의도에 맞게 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양시켜야 합니다. 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대중의 정신력이며 강성국가건설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기본열쇠는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것입니다.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장군님의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시키고 빛내이기 위한 교양사업을 짜고들어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대중속에서 화선식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인민군대의 수령결사옹위, 결사관철의 정신과 투쟁기풍을 체질화하며 김정일애국주의를 높이 발휘하여 《마식령속도》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으로 사회주의대건설전투를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군민협동작전은 군대와 인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완강한 공격전을 벌려나가는 위력한 투쟁방식입니다. 인민군대지휘관들과 사회의 지도일군들은 군민협동작전을 위한 조직과 지휘를 짜고들며 군민의 정신력과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자기 단위에 맡겨진 혁명과업을 제때에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합니다.

    위대한원수님들의 유훈과 숭고한 뜻을 받들어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며 침략과 전쟁을 막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선군혁명사상과 위업은 필승불패입니다.

    위대한 주체사상, 선군혁명사상이 우리의 앞길을 밝혀주고 당의 현명한 령도와 천만군민의 일심단결, 무적필승의 인민군대가 있는 한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우리는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위대한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영원히 승리만을 떨쳐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