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60(1971)년 4월 15일 탄생일을 맞으시는
그 나물무침으로 말하면 그이께서 저택에서 아카시아나무씨로 기른 나물로 만든 음식이였다.
그이께서는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으시고 아카시아나무씨를 얻어다 물을 주면서 직접 나물까지 기르시였다.
이렇게 되여 생겨난 나물음식이 그날 음식상에 오르게 되였던것이다.
이러한 사연을 알길 없던 일군들은 저저마다 나물음식을 맛보고나서 맛이 참 좋다고 이구동성으로 말씀올리였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이 나물음식이 무슨 나물일가 하는 의문을 가지고 머리를 기웃거리였다.
그러는 일군들의 속마음을 헤아려보신듯
합격도장, 이 말을 듣는 일군들의 가슴은 끝없는 격정으로 설레이였다.
아카시아나무씨나물음식, 정녕 이것은 인민들에게 더 훌륭한 식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마음쓰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