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주체철학연구위원회 위원장
위핀 굽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김일성주석께서는 지난 세기에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령도하시였다. 김일성주석의 한생은 자주의 사상으로 일관되여있다.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일제의 군사적강점으로부터 조선을 해방하기 위한 투쟁의 길에 나서신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혁명이 나아갈 진로를 모색하시였다. 이 과정에 김일성동지께서는 두가지 진리를 발견하시였다. 하나는 혁명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인민대중의 힘을 믿고 그들을 조직동원하여야 한다는것이다. 다른 하나는 혁명은 자기의 신념에 따라 자기가 책임지고 혁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 나라의 구체적조건과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야 한다는것이다. 그이께서는 1930년 6월 카륜에서 새 세대 조선혁명가들의 력사적인 회의를 소집하시고 《조선혁명의 진로》라는 연설을 하시였다. 두가지 진리에 기초하여 그이께서는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며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힘도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주체사상의 원리를 천명하시였다. 그때로부터 조선혁명은 주체사상이 밝힌 자주의 길을 따라 전진할수 있었다. 자주의 기치아래 조선의 혁명가들은 1945년 8월 15일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선을 해방하였다.
조선식민주주의의 길
해방된 조선은 어느 길로 나갈것인가?
해방직후 조선에는 각이한 주의와 리론들이 출현하여 인민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바로 이러한 때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의 실정에 부합되는 진보적민주주의의 길을 제시하시였다. 진보적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그 어떤 외세의존이나 예속도 배격하고 자주적립장과 창조적태도를 가지고 새 조선을 건설할것을 요구하는 자주였다.
해방된 조선에서의 새 사회건설은 김일성주석께서 제시하신 진보적민주주의의 길로 나아갔다.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과업으로서 제반민주개혁들이 실시되였다. 토지개혁이 실시됨으로써 봉건적토지소유가 청산되고 농민들은 땅의 주인으로 되였다. 중요산업국유화법령이 발포됨으로써 육체 및 정신로동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산업시설의 주인으로 되였다. 남녀평등권법령으로 하여 녀성들은 남성들과 꼭 같은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받게 되였다. 로동법령이 발포됨으로써 8시간로동제와 육체 및 정신로동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에게 유급휴가제가 실시되였다.
이러한 제반민주개혁들에 토대하여 동방에서 1948년 9월 첫 인민의 민주주의국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되였다.
자주권수호의 영웅적서사시
1950년 6월 미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요람기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도발하였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조선반도지역의 이 전쟁에 저들의 3개의 전투무력과 수많은 추종국가의 군대들과 괴뢰군, 지어는 이전 일본군의 잔당들을 포함하여 200여만의 방대한 무력과 수많은 전쟁장비들을 들이밀었다. 조선인민은 다시 제국주의의 노예가 되느냐 아니면 자주적인 인민으로서의 자기의 존엄을 수호하느냐 하는 갈림길에 서게 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조선의 인민들과 군인들을 자주권수호의 영웅적인 투쟁에로 불러일으키시였다. 전쟁기간 김일성주석께서는 전선과 후방의 수많은 부대들과 단위들에 대한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걸으시였으며 독창적인 전략전술들을 내놓으심으로써 인민들과 군인들을 전쟁승리에로 령도하시였다.
3년간의 조선전쟁기간 미국은 156만7 120여명의 병력과 12 220여대의 전투기들과 기타 전투기재들을 잃었으며 전쟁에서의 패배를 인정하고 정전협정에 조인하였다. 청소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미국을 쳐물리쳤다.
자립경제토대의 강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창건 첫날부터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일관하게 견지하여왔다. 오늘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립적민족경제는 완전히 자체의 힘과 기술로 인공지구위성들을 제작하고 그것들을 단번에 성공적으로 발사할수 있는 지위에 있다.
이러한 성과는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조선전쟁이후 사회주의나라들의 통합경제를 제창하던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하여금 《쎄브》에 들것을 강요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경제발전에 장애를 조성하였다. 그들은 이미 체결된 철강재와 기계들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주지 않았으며 각방으로 압력을 가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대국주의자들의 이러한 요구를 단호히 배격하시고 조선의 로동계급과 인민들에게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조성된 난관을 타개해나가자고 호소하시였다. 김일성주석의 호소를 받들고 조선인민은 천리마대고조의 불길높이 공업화의 력사적과제를 14년만에 수행하였다.
튼튼한 자립적민족경제로 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정치에서 자주, 국방에서 자위를 위한 물질적토대를 자체로 마련할수 있었다. 결과 사회주의조선은 쏘련을 비롯한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들에서 련이어 붉은기가 내리워지는 혼란속에서도 자주의 기치를 억세게 틀어쥐고 추호도 흔들리지 않았다.
오늘 김일성주석께서 한평생 견지하여오신 자주의 기치는 불패의 자주강국으로서의 자기의 위용을 과시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더불어 빛나고있다.